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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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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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dttp] 쪽지 캡슐

2001-04-30 ㅣ No.360

안녕하세요.  전 방학동본당 최지영요셉피나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긴 이유는 저희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 그리고 유학하러 오신 양신부님이 계시는데요. 양신부님은 저랑 같이 이야기를 하시면 너무 재미있게 놀으시면서 티격태격하면서 지내요.

저희 신부님들은 강론을 하실 때에는 너무 재미있게 하세요.

(근데 보좌신부님은 강론을 할 때는 좀 딱딱해도 놀 때에는 확실하게 노시죠.)

며칠 전에 저희 주임신부님이 좀 아프셔서 몸이 좀 안 좋아지셨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어요. 그런데 하지만 주임신부님이 걱정이 되어여러분과 함께 같이 기도를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좌신부님과 양신부님은 그냥 자~~~알 신나게 놀으셔서

저희들이 대할 때는 아주 아주 재미있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아요.

고민이 있으면 신부님에게 털어 놓으면 잘 해결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요. 그래서 언제나 저희 옆에 그런 신부님들계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그런 좋은 신부님들이 오셨으면 하는 저의 바램입니다. 다른 분들도 본당에 좋은 신부님들이 많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앞으로 더위 조심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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