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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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소를 가진 우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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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j2691819] 쪽지 캡슐

2001-04-16 ㅣ No.356

저는 부활절에 세례를 받은 이아녜스입니다

대구 복현성당에서 소년과 같은 밝고 순수한 마음과 미소를 가진 김도율 요셉 신부님의

교리를 공부하고(비록 열심히 개근하진 못했지만요)어제 그리스도의 자녀로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주변 수녀님의 도움으로 이 사이트를 알아서 너무나도 멋진 우리 신부님을 형제, 자매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이렇게 근무중임에도 불구하고 빈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첫째로는 키가 아주 크신 동화속의 키다리 아저씰 떠올리시면 상상이 될꺼예요

둘째로 그 환한 미소는 그누구도 감히 흉내낼 수 없어요

셋째는 교리를 듣고 있자면 정말 중요한 뭔가는 남아요, 늘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나면서도 우리의 하느님을 가슴에 심어 주십니다

넷째로는 장난기 많은 신부님을 다른 자매님들은 아직 장갈안가서 아이는 아이가봐요 할 정도로 천진만만, 순수 그 자체이시답니다

이번에 세례자들에게 신부님께서 직접 그리신 그림으로 신부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책을 읽다가 "찡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주신 예쁘고도 아름다운 책갈피가 너무 좋아서

언제까지나 간직하고 성서를 읽을 예정이구요

밀라노에서 공부하실때 작품전을 하셨는데 그때의 주제가 "자유로운 영혼"이셨데요

저는 아직 그 자유로운 영혼에 대해 생각하며 제자신을 돌아보고 있지만 쉽게 답이 나와 주질 않을것 같군요

이 자유로운 영혼의 주인공인 우리 멋진 신부님의 백만불짜리 미소를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저희 복현성당에 놀러 오세요

저희 멋진 신부님의 강론을 들을 수 있을 꺼예요

아주 축복된 시간이 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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