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아름다운 이름...살레시안

스크랩 인쇄

이오순 [cocochanel] 쪽지 캡슐

1999-11-24 ㅣ No.170

찬미예수님~^^*

 

아름다운 이름...살레시안

 

잠시 살레시오회 신부님 ,수녀님 ,수사님들에 대해서

 

자랑을 좀 하려구 왔습니다 ^0^

 

모든 수도회의 카리스마가 다 거룩하고 아름답지만

 

그 중에서도 살레시오회는 참으로 어렵고도 아름다운

 

소명을 사랑으로 실천하시는 분들입니다

 

돈보스꼬성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소년들의 친구로

 

때로는 어머니 아버지로 살아가시는 그분들께

 

숙연한 마음으로 존경을 드립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게

 

대체적으로 고마워들 하지요

 

그런데 전  어제 수녀원에서 내심 충격적인 얘길

 

한 수녀님께 들었습니다

 

마자렐로센타라고 하는 곳에는 가출소녀나 갈 곳이 없는

 

소녀들이 살고 있는데 처음에 들어왔을 땐 수녀님들게

 

심지어 심한 욕설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관심과 사랑으로 변화가 되지만 말이죠

 

전 그 소리를 듣는 순간...아찔했지요

 

우리 가톨릭신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는 그분들이 그런

 

욕설까지 들으면서까지 그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인내하고 사랑으로 감화시킨다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물론 수사님들 신부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요

 

단편적인 모습이겠지만 정말 살레시안으로 살아가는 길이

 

결코 호락호락한 길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끊이지 않고 절망하게 될지라도 주님과 보스꼬 성인의

 

도우심으로 그분들이 청소년들과 웃음과 눈물과

 

사랑을 진정 공유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살레시안~그 아름다운 이름들...화이팅입니다 ^^*

 

 

 

 

클라우디아가 올립니다^^*

 

앞으로도 이쁘게 봐주셔요^_~

 



87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