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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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목."얘야, 용기를 내어라."(마태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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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7-01 ㅣ No.222887

07.01.목."얘야, 용기를 내어라."(마태 9, 2)


먼저
우리자신이
우리자신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
복음이다.

주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용기를
이 아침
청한다.

마음은 말씀을
향한다.

용기란
도망갈 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시도록 참된
믿음을 청하는
일이다.

처음으로
주님께
아픔과 슬픔을
맡겨드리는
이 아침이다.

주님께
맡겨드리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다.

용서도 치유도
내 것이 아닌
모두
주님의 것이다.

부족함과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용기이다.

용기 뒤엔
용서가 있다.

믿음 뒤엔
치유가 있다.

치유 뒤엔
구원이 있다.

용서는
주님과 함께
나누는 구원의
은총이다.

순간순간의
나눔으로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주님께로
가는 길은
이렇듯
용기와 용서로
이어져있다.

용기 없는 영혼
용서 없는 영혼은
복음의 삶이 아니다.

용기와 용서가
평상을
들고 가듯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한다.

믿음은
우리의 일상에서
피어나는
가장 기쁜 꽃이다.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다.

오늘을 감싸주시고
사랑하여 주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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