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신수동성당의 "봉"...

스크랩 인쇄

강수영 [dhdsu1965] 쪽지 캡슐

2001-12-22 ㅣ No.455

 

  안녕하세요!

저는 신수동성당의 강수영 막달라마리아라고 합니다

가끔 굿-뉴스 자유계시판에는 글을 올리지만 이곳은 처음 방문합니다

 

  제가 이곳을 찾은이유는 한가지!

저희 성당의 "봉"이라 생각되는 수사님 한분을 소개코져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분은 여러모로 재능이 많으신것 같애요

 

  오늘도 변함없이 저희들의 봉이 되주고자 아주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더군요 24일 초등부학생들의 크리스마스 잔치에 쓰일 무대장치를

청년부 친구들과 함께 부산히도 바삐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별로 날씬하지도 않으면서 이리저리 바람을 몰고 다닐정도로 재빠르시기도

하답니다 함께 일하시는 청년부 친구들에게 오늘도 봉이되어 주고자

짜장면을 사주시고 계시는군요

 

  그것뿐만이 아니죠. 이루 헤아릴수 없을정도로 내색한번 하지 않으시면서

우리성당의 초.중.고.청년부 학생들의 S.O.S를 소리없이 처리해주시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는 그분의 성함도 나이도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지만 그분에대한 이야기들은 성당내의 바람을 타고 이곳.저곳을 돌면서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우리성당의 궂은일은 혼자꿋꿋이 자-알 헤내고 계신다고...

 

  저는 그런 수사님이 좋아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그런수사님이..

말없이 봉사를 열심히 하시기에 "봉"이라는 별명이 생긴건 아닐런지.

 

  가장 바쁜 한주를 남겨놓고 뒤에서 열심히 고생하시는 우리수사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말씀 전해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잘 지내시라구도 덧 붙히고 싶네요

더불어 여러분들도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이웃과 함께하면 기쁨도 두배..

 

                                            신수동성당 막달라마리아

 

                   



1,47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