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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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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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4-03-19 ㅣ No.103922

 

 

 


                      우리의 의지 

 

       지금 우리가 어느 정도의 문화 수준을 누리고 사는지 잘 느끼지

       못하지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경제 수준의 척도를 모르고 살지요

       그래서 인터넷에 의존해 본답니다

       경제 수준이 전 세계에서 상위권에 달하고 있지요

       해외로 여행 가는 이들 무척 많습니다

       국내 여행사도 코로나 시대보담 난것 같습니다

       물가 상승폭은 여전히 안좋은 편이지만 우리가 먹고 싶은것을

       사 먹는데 아무 지장이 없지요

       보유 재산이 2억인가 3억이하이고 60세 이상이면 노인 기초

       연금등을 국가에서 개인에게 지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이런 내용들을 살펴보니 우리 삶의 수준이 좋은편인것 같지요

       그런데 우리는 좋은줄 모르고 살고있는건 아닌지?

       누구가 그러더군요

       세월이 지나면

       삶이 자연히 나아진다구요

       그저 그렇게 지내다 보면 우리의 경제가 저절로 나아질까요

       아니지요

       우리가 지금 나아진것은 여러노력이 있었기에 잘살게 된것

       이라고 더듬어 봅니다

       자동차 공장을 세우고 자동차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지요

       조선 공장을 세우고 유조선 등 큰 배를 만들기 시작했지요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반도체를 생산하기 시작했지요

       텔레비젼 공장을 세우고 테레비젼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지요

       냉장고, 에어콘 공장을 세우고 가전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지요

       건설, 건축 등 노력에 노력을 기우렸지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내다 팔아 그 이익으로

       좀 여유롭게 살고 있지않은가요

       밤잠덜 자면서 고급화 기능과 기술을 연마해서 산업 제품 생산에

       피눈물나는 노력을 이어왔지요

       뛰어다니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우리 민족 밖에 아마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것 빨리빨리 만들어 내려고 온 힘을 다 했지요

       어느 나라보다도 우리는 짧은 기간에 잘살기위한 방법을 터득하면서

       지내온 결과가 아닐까요

       허위로 상대방을 비방하는 나쁜 버릇은 또한 우리밖에 없어 보이지요

       내가 좀 부족하더래도 지지않으려 혈투를 벌리지요

       비참한 결과까지 초래하지요

       우리는 지나간 역사에서도 들여다 볼수 있지요

       요즘 했던 고려 거란 전쟁에서 보고 들을수 있지요

       그리고 여러번 방영되고있는 이산에서 볼수있지요

       그리고 특히 대장금에서 볼수 있구요

       옳바르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지요

       이 생명 다하도록 서로가 혈투를 벌이지요

       그런데 결과는 옳바름이 나중에 남게 되지요

       그래서 이런 드라마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것 같습니다

       세월은 흐린날, 구진날들로 이어지지요

       흐린날이 있으면 맑은 날이 틀림없이 돌아오지요

       우리의 삶에도 희로애락이 뒤 범벅이되어 오가지요

       며칠전 대학을 막 졸업한 성실한 아가씬데 급성 페렴으로 하늘

       나라로 가게 됐지요

       서울대 병원에서 여러날 치료를 했는데도 실패했다고 합니다

       암은 말기라해도 잘하면 아마 1년이상은 살지 않을까

       그런데 이 급성 페렴은 1주내에 사망하는 일도 있지요

       무서운 질병이지요

       폐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지요

       나이들어 하늘나라로 간다면 그래도 위안이 델텐데 말입니다

       20대에 벌어진 일이니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지요

       그 옛날 큰병원도 없고 한약으로 주로 치료하던 시절엔 목에 피가

       나올정도로 악성 감기에 걸렸을때도 한 1주정도면 나았지요

       감기약도 별 신통치 않았지요

       그저 약국에 가서 조제해먹었지요

       잘은 몰라도 그 옛날 급성 페렴으로 사망햇단 얘긴 못들어봤지요

       글쎄요 정확한 내용은 알수 없는 일이지만서도 뭔가 석연치 않은

       생각을 갖게 한답니다

       본인도 아주 심한 감기에 걸려 그옛날 한 10여일간 고통스러웠던

       나날들이 기억되어지지요

       그 옛날보다 문명이 많이 발전을 했지요

       이렇게 모든게 현명해진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제는 전쟁이 없을줄 알았는데 지금 아프가니스탄과 러시아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않습니까?

       서방 자유 국가들은 아프가니스탄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지요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주고 핵 제조에 관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하지요

       결국은 자유진영과 공산 진영이 단체적으로 전쟁을 하고 있는 셈

       이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지구에 살고있는 우리에겐 흥망성쇄가 늘 이어지고있지요

       평생 잘살순없게 되어있지요

       역사가 증명 해 주고있지요

       지금 우리가 좀 괜찮게 살고 있을떄 과연 어떻게 해야될지...

       세상 삶이 어떻게 되더래도 내할일만 성실하게 하고 지내면 될까?

                                                  (작성: 2024. 03. 1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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