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의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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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01 권태욱 [ktw1934] 200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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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성혈
가난과 굶주림속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배를 채우시고
족보처럼 귀중한 교회 서적을 탐독하면서
배운교리 이웃에 가르처 주고
질흑같은 어두움 별빛 묵주 구슬로 밣기 시면서
진복 팔단의 삶을 몸소 살으신 숨은 꽃 들이시여
굶주린 이리떼 처럼 달겨 드는 포졸들에게
자비와 용서를 구해주시고 육모 방망이 춤사위로
튕겨저 나온 이 살과 피로 골자기를 축성하신 순교자 들이시여
귀향살이 그 고을 밤 하늘에 희망의 똧 띄우시고
두손 한데 모아 주님께 찬미와 영광 드렸으니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수례 안에서 파란 하늘 올려보면서
ㅇ 영원 한 고향 직감 하셨으니 이제 하늘나라서 저희 가장과
공동체를 위하려 님들이 흘리신 피와 땀 빌어주신 찬미와
저의 가정과 공동체에서 꽃피우게 해 주십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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