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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10월 15일 (목)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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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하여서-

68504 임덕래 [imdr1336] 스크랩 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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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다스리는 글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잘하지만 변하지 않는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의 최대 도리이다 하찮은 이해에 얽혀서 신의를 잃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온 세상의 것을 알면서도 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니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악하게 백년을 사는것 보다 바르게 하루를 사는것이 더 보람이 있는 삶이 아닌가 분수를 지킬줄 아는 사람은 몸에 욕된 일이 없고 탐욕을 버리면 마음이 항시 즐겁다 아무리 말을꾸며 남을 헤치려 해도 죄없는 사람은 더럽히지 못하는 법 바람을 거슬러 뒤끌을 날리면 그것이 내게로 돌아오는 것 같이 죄앙은 도리어 자신을 더럽힌다 일시의 불운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하느니 참아야 할일에 참지못하면 작은일이 크게 번져 수습하기 어려워진다 소망을 이루는 순간보다 더 기쁜 때는 없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뿐이요 또 하나의 소망 때문에 근심하게 된다 타인의 시비와 장,단점을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행동부터 생각하며 살펴보라 나는 과연 자신있게 남을 흉볼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하여서 제 허물은 전혀 잊고서 남의 흉을 본다는 격언을 다시 생각하라 남을 욕하기 위해서는 내 입이 먼저 더러워진다는 것을 최후의 승리는 참는자에게 돌아온다 매사에 참는자는 복이 오지만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화만이 닥쳐올 따름이다 화를 면하고 복을 맞이하자.. 언젠가 전날 먹은 술이 덜깨어 설악산에서 동해로 나간다는 것이 미시령을 넘어 백담사로 향한 적이 있습니다. 수신교를 지나 백담사 경내에 들어서니 청아한 목탁소리와 함께 낭낭한 성우가 읊는 자비송이 산사에 울려 퍼지더이다. 아마 위와 같은 내용이었을겁니다. 천봉우리 만골짜기로 시작되는 김시습의 시비가 서있고- 건너편에는 저 위 그림에 새겨진 글귀가 차향기와 함께 묻어 있더이다. 대추차를 달여 마시며 세상 삶의 이치를 깨우쳐 보는 순간이었는데 속절없이 세속으로 나가기가 싫더이다. 그냥 그렇게 있다가 더디게 나온 추억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내 마음안에 더러운 찌꺼기까지 모두 씻겨 내려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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