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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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91 강성형 [cocoland] 200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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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교회감독이 유배당한 신자들에게 고함
...존 쉘비 스퐁, 김준우 역, 한국기독교연구소
(펌)이정모(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글 중에서,
공간적 하늘에 초자연적인 인격적 존재로서 천사를 거느리고 계시며,
전능의 "왕"으로서 인간사에 일일이 개입하시어 좌지우지하시며,
인간들이 수많은 고통과 전쟁을 겪도록 내버려두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의 영광과 찬송을 받기 위해 존재하시며,
최후의 날에 인간의 잘잘못을 심판하여 상과 벌을 내리는 그러한 "유치한"
유신론적(theistic) 개념의 하나님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음을 스퐁 감독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개념을 고집하는 한 인간은 참 하나님과는 먼 유배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유아기적 개념의 인간적, 인격체적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인간 안에 내재하며 생명의 무한한 중심이며,
존재의 근거이며, 사랑의 원천이며,
끊임없이 우리의 잠재적 가능성을 현실성이 되도록 불러내는 그 무엇이라고 스퐁 감독은 본다.
또한 전통적으로 신약성서에서 전개된 예수의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당시 기독인들의 내적 응집성과 외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몇 십 년에 걸쳐 수정되고 재구성되어 이루어진 하나의 의도적 담론이었기에,
문자 그대로가 아니라 그 내재적 의미를 중심으로 이해하여야 한다고 본다.
초기 신약성서에는 인류의 대속자, 구원자로서의 예수의 개념이 없었고
후대 로마의 점령 하에서 교인들의 내부 결속과 유대교와의 관계 규정을 목적으로
구원자, 속죄양의 개념이 뒤늦게 도입되었음을 지적한다.
원죄의 개념과, 예수를 통해 속죄함을 받아 인류가 타락 이전의 상태로 회복, 구원된다는 개념의 한계를 지적한다.
즉 성경을 역사적 관점과 해석학적 관점에서 다시 읽어야 한다는 것이며
하나님이 육신이 된 예수,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가 아니라 인간 예수,
하나님 의미의 본질인 사랑의 삶, 내어줌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참 의미를
인간에게 보여준 예수로서 재 개념화하여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기독인, 특히 한국 기독인들이 온갖 모순을 안고 있는
현 기독교계의 교리와 신앙관에 얽매여
참 하나님의 모습을 보지 못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첫째는, 우리 각자의 지적 능력의 한계 때문이요,
둘째는, 개인적, 집단적인 지적 게으름 때문일것이다.
참 기독교 신앙의 필수 전제조건은 깊은 생각, 정직성, 용기라고 본다.
"하나님은 저 밖의 하늘에 초자연적으로 존재하며,
때때로 우리의 삶에 의도적으로 개입하여 영향을 주며,
우리의 믿음의 수준과 선악의 행동 수준에 따라
최후의 심판 날에 상과 벌을 내리는 인격적 존재" 라는
초등학교 수준의 고정관념이
오히려 참 하나님, 생명의 하나님과 인간과의 참다운 관계를 가리우는 방해물임을 깨달아야 한다.
잘못된 신앙관을 치열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깊이 성찰하여 참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정직하고 용기 있게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이 참 기독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것, 그와 함께 하고 하나일 수 있는 것은
내가 나의 목숨과 사랑과 존재를 예수처럼〈내어주는 정도까지만〉 가능한 것이다.
내가 나의 목숨과, 사랑과 존재를〈내어주는 정도까지만〉" 나는 그와 하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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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정직한" 믿음, 깊은 사유에 바탕을 둔 믿음, 생각하는 믿음이다...."산타클로스"의 "본말이 전도"되어있는...지금의 현실같이 ..."예수"의 "역사적 실존의 의미"도... 그렇게 변천되었을 것이라 나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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