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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현민 님, 가.다가 돈 많이 벌어도

69046 정재훈 [jhjung1868] 2004-07-20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톨릭다이제스트를 인수하여 적자기업을 흑자로 전환시킨 그 탁월한 사업능력 높이 평가를

해드려야 겠지요.

그런데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흑자(정말로 흑자인지는 모릅니다. 다만 지금껏 여러분의 글을

보아서 추측컨데..)를 내고 있으면서도 시골본당을 돌며 마치 아직껏 적자에 허덕이는

것처럼 신성한 강론대에서 거짓을 얘기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사실 "가톨릭"이라는 이름을 단 잡지가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회사가 흑자를 봐서 사옥도 짓고

또 많이 벌면 그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같은 곳에도 쓰고 얼마나 좋습니까 ?

 

다만 만일 저라면(하긴 하느님께서 저에게 그런 능력을 주실지 의문이지만..) 각 본당을 돌면서 이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교우 여러분 그간 많이 도와주셔서 적자에 허덕이던 기업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십시오. 돈 많이 벌어서 좋은일(불우이웃돕기, 새성전 건립기금...)에 쓰겠습니다. 절대 혼자 잘먹고

잘사는 그런 사람은 안되겠습니다. 또한 이 잡지를 선교매체로 활용하기 위해서 교도소에도 무료로 보내고

요즘 늘어나는 노숙자들에게도 무상으로 보급하는등 하느님말씀을 전하는 일에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투명하게 기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매월 결산자료를 잡지에 올리겠습니다.

그래야 제가 하느님앞에서 또 여러 교우분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물론 님께서 말씀하시듯 처음 "고발(?)"을 하신 분께서 어느분의 표현데로 "간단한 산수"를 잘못 계산

하셨더군요. 하지만 일부 이를 반기던(?) 분들은 그 "잘못된 계산"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시지 않더군요.

그 분들은 계산보다는 정작 중요한 것은 말씀드렸듯 혹시나 얄팍한 상술(?)로 신성한 강론대를 훼손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끝으로 하실 말씀은 답변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플로 하시면 자꾸 말이 끊겨서 알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정 다니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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