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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님...

69205 이윤석 [animation] 2004-07-24

너무 자기 집착에 사로잡히신 듯 합니다...

 

저는 사실 그 얘기를 접었는데 이렇게 님이 자기합리화를 위해
이상한 방향으로 말씀하시니 다시 얘기 해야겠습니다...

 

님은 시다바리, 꼬봉, 똘마니라는 말을 사용한 것이
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정규환님을 겨냥한 것이라고
하시는군요...

 

님이 다시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 앞으로도 그렇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다만 그런 글을 올리는 시점이 올바르지 못했습니다...


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다해도 시기적으로
너무 뜬금없는 소리였고 결국 저를 그런식으로
몰아간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왜냐고 물으시겠습니까...?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양대동씨와 박미경양 등이
그 글로 저를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님은 다른 의도라고 하시지만 모든 분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님께서는 제가 혼자 착각하고선 불만을 가졌다고
한심한 놈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자신이 받은 상처에는 증오심에 불타는 집착으로 대응하시는 분이
어찌 님 때문에 억울하게 생겨나는 타인의 상처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말씀 하십니까...?

 

너무 무책임한 사고를 갖고 계신 것 아닐까요...?

 

지나칠 정도로 자신을 합리화 하는 것은 오히려 님을
더 불합리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 더 드리겠습니다...

 

님은 정규환님을 불한당이라고 하셨습니다...

 

님이 불한당이라고 한다고 정규환님이 진짜 불한당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정규환님이 본다면 그런 말을 하시는 님을 불한당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도 그 나름대로의 논리를 갖고 다투다가 관리자 측에
강력한 요구를 하느라 옳지 못한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그도 많은 상처를 입고 떠난 것입니다...

 

누가 더 많은 상처를 주고 누가 더 많은 상처를 입었는지를
님의 시각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를 지요하님의 시다바리, 꼬봉, 똘마니라고 하시는
행동이 얼마나 지요하님을 모욕하는 얘기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시다바리, 꼬봉, 똘마니...

 

그 단어들의 뉘앙스로 본다면 깡패 두목이 이런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지 않나요...?

 

님의 가정에서는 자식들을 '내 시다바리, 꼬봉, 똘마니'라고
부르십니까...?

 

회사에서 부하직원을 '내 시다바리, 꼬봉, 똘마니'라고 부릅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신자들을 '내 시다바리, 꼬봉, 똘마니'라고
하시겠습니까...?

 

님의 글이 농담이 아닐진데 어찌 이런 식으로 천박하고 고약한
예를 들어 사람의 인격을 무시해도 되는 겁니까...?

 

그것이 님이 생각하는 논리적인 대화법입니까...?

 

 


님에 대한 앙금을 며칠 전에 님과의 댓글 몇 개로 마음 속에서
털어냈었는데 그것을 또 밖으로 끌어내시는군요...

 

전에 정규환님과 님이 다툴 적에는 정규환님의 논리는 옳다고
보지만 방식이 맘에 안들어 님을 옹호한 부분이 있었지만
님의 방식도 그렇게 바람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자꾸 건드려서 밖으로 끌어내 놓고
나쁜 놈이라고 욕하는 방식을 혹시 즐기시는 건가요...?

 

김광태님은 좋은 방향으로 말씀하시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때론 집착으로 인해 불필요한 분란을 만들어 내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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