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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27 전태자 [paiai] 2004-07-25

<자연피임법 홍보 본격화>
[연합뉴스 2004-07-24 07:03]

"부작용없는 완벽한 피임법"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 인공피임 대신 자연피임을 택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공피임의 경우 신체에 적잖은 부작용을 남긴다는 것이 자연피임론자들의 주장이다.

 

14년째 자연피임을 주장해온 한국자연가족계획 사랑나눔회 전태자 대표는 자연 피임 전파를 위해 특강과 성교육 등을 꾸준히 해왔다. 최근에는 인터넷 홍보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자연피임이란 약이나 기구 등에 의존하지 않고 여성의 배란 주기 등을 파악, 피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피임법은 크게 점액관찰법과 증상체험법, 오기노주기법으로 나눠진다. 생리주기와 체온 등을 이용한 것들이다.

 

전 대표는 최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유럽 자연가족계획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2개국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자연피임법 관련 국가별 현황과 사례발표, 학술 토론 등이 이뤄졌다.

 

그는 "유럽의 경우 자연피임법의 보급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을 통한 상담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은 자연가족계획 온라인 상담이 유료화돼 있을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고 프랑스와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도 자연가족계획에 대한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호 주는 중등교육과정의 필수 이수 항목으로 분류할 정도라는 것이다.

 

전 대표는 "국내 성교육과 성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인공 피임 위주로 흐르고 있다"면서 "자연피임법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완벽한 피임법"이라고 강조했다.

 

h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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