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탄(Satan)이 꼬리말 올리신 분들에게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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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30 김종민 [kjm_34] 200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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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씀하다시피 기사 내용을 퍼 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 컴퓨터에서 광고가 투명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를 걸러내는 작업이 좀 어렵거든요.
그림틀을 찾아 제거해야 하는데 찾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먼저 꼬리말 올리신 두 분,
기사 내용에 대해 반박하실려면 왜 잘못되었는지
'정확한 증거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반박하십시오.
동아일보 퍼오면 수구입니까?
그리고 제가 언제 일본이나 미국을 제 조국이라고 했습니까?
지겨운 '수식어 포격'도 모자라 '거짓말까지 넣어서' 인신공격을 하시는군요.
대답할 가치를 못 느끼는 꼬리말이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분노가 풀리지 않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탈북자 인권 관련 법안은 우리 남한이 진작에 마련했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른 척 하다가 외국이 나서니깐 들고 일어나는 건 무슨 망발입니까?
아무리 미국이 우리 문제에 대해 다룰 자격이 없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탈북자 지원은 국제적인 움직임입니다. 유독 남한만 그 잘난 '민족공조' 내세우며 태클 걸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일부 사람들에게는 '독립국'인, 그리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괴뢰정권'인
북한에 대한 내정간섭이 될 수 있겠지만, 탈북자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우리가 했어야 할 일을 외국이 대신한다는 것 자체가 국가적 망신입니다.
누구를 위한 '민족공조'인지 모르겠습니다.
귀하는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을 누구 책임으로 생각하십니까?
매사에 북한을 압박하던 '양키새끼들'?
아니면 분배에 '실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제목을 저렇게 도발적으로 한 이유를 묻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사탄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와 소위 '보수' 사람들을 십자가에 못박으려는 분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것 같군요.
위 제목은 그들 입장에서 쓴 것입니다.
지금 감정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아, 그리고 꼬리말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당신들이 제게 어떤 짓을 했는지 증거로 남기기 위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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