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쥐와 박쥐-그 생태와 폐해 그리고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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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43 임덕래 [imdr1336] 스크랩 200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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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생태적으로 대부분이 초식동물이면서 작은 동물도 잡아 먹는다.
매우 다산이면서도 개체수가 많고 서식환경도 다양하다.
반면에 개과,고양이과.족제비과등과 육식성조류,뱀류등의 먹이로
가장 중요한 종이기도 하다.
대부분이 땅밑,지하에 은둔함으로써 토양도 갈리고 통기성을 높여주는 반면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활동이 많아서 세균의 번식과 이전에 한몫을 한다.
발정주기가 짧게 되풀이 되므로 다산성이고 수명이 짧아 세대회전이 빠르고
환경악화로 인한 타격에도 잘 회복하고 특수한 조건에도 적응한다.
쥐로 인한 피해는 곡물 20%이상,농산물 10%이상이 전세계적으로 타격을 입으며
페스트등 각종 질병의 매개자 역할을 한다.
쥐의 이용을 잘하면 의학,생물학에서 실험동물 또는 심지어 애완용으로도 쓰인다.
시궁쥐를 길들인 래트,생쥐를 길들인 마우스,햄스터,모래쥐등
사향쥐라는 놈은 특이하게 향을 풍겨서 유명하다.
쥐가 악마적인 기원을 갖는다고도 한다.
구약성서의 외경에는 노아의 방주에 올라 타기는 했지만 배의 밑창을 갉아서
구멍을 뚫으려했기 때문에 고양이를 만들었다고도 한다.
쥐는 살아가는 형태와 모양이 징그러워서 대부분 싫어하지만 그것을 약제로
먹는 사람도 있고 무하마드 알리나 정글의 코끼리가 가장 싫어 하는 것 또한
바로 이 작은 쥐라는 것이다.
박쥐는 우리 속담에 이쪽이 유리하면 왼쪽에 붙었다가 더 강한 쪽이 나타나면
오른쪽에 붙었다가 날짐승에 있다가 들짐승에 편드는 표리부동한 자를 일컬어
박쥐같다고 하며 야행성으로 일몰부터 활동하여 밤이 끝날 무렵까지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날다가 동굴의 벽이나 천장,바위의 틈,인가의 천장 속,지붕의 기와 아래에
서식한다.
비상할때에 그 반향을 탐지하고 교묘하게 무성한 삼림속을 날아 다닌다.
박쥐의 천적은 매이며,과수원을 습격하여 해를 끼친다.
황금박쥐로도 유명한 박쥐가 있는가 하면 드라큐라처럼 다른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도 있다.
아한대나 온대에 살다가 동면하고 온난한 지방으로 이동하는 종도 있고
아열대나 열대의 큰박쥐류는 불완전한 항온성이다.
수천마리가 큰무리를 이루어 사는것과 단독 또는 몇마리가 무리를 이뤄 사는 것도 있다.
쥐와 박쥐에 대한 속담은 민속적으로도 많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생태학적으로 우선 지저분하고 음습하여 꺼리기도 하고 그 생김새가 징그러워서
대개 가까이 하려하지 않는다.
독일에서는 쥐가 무엇이든 쏠기 때문에 이가 빠지면 나게하는 주술로도 쓰이고
잠자는 동안 사람의 영혼이 쥐의 모습으로 빠져 나간다는 독일,루마니아의 민속신앙과
러시아북동부에도 이러한 얘기가 전해진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쥐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훌륭한 수염이 생긴다는 전설이 있다.
박쥐는 잡아서 한약방의 신경통이나 관절염의 약제로도 쓰이게 한다.
이상입니다.
(배봉균님의 흉내를 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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