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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7월 24일 (금)연중 제16주간 금요일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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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라는 여인...

70599 이진숙 [lcs] 2004-09-01

 
난 주 꽃 등잔불에 밤을 사르며 한올 한올 베를 짜듯 신앙을 심던 여인이여... 소매끝에 맺인 한이 하도 서러워 실어조가 되어 밤 하늘을 날으고 슬픈 역사 인습의 굴레 속에서 흐느끼며 절규하던 여인이여... 아가의 울름 소리와 파도 소리가 지금도 들리시나요 어머님의 애잔한 모습이 눈에 어리어 속절없이 흐르는 눈물은 은하수 되어 하늘길 만들고 가신님이 그리워 침묵속에 얼굴 맞대고 노래 부르오리다 이진숙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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