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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성님 ...

70799 정재훈 [jhjung1868] 2004-09-07

† 찬미 예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님이나 또 다른 분께서 표현하셨듯 패거리(?) 혹은 조폭(?)에 끼는 일행중 한 사람일 것입니다.

또한 그 분들과 지난 주말 1박 2일로 피정(?)도 다녀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들뿐 아니라 님이나 다른분께서 같이 만나자고 하셔도 기쁜 마음으로 달려 갈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주님의 우리안에 한 형제요 자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몇몇분은 2~3번쯤 얼굴을 뵌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님께서 상상하시는 것과는 달리 그 흔한

쪽지 한 번 주고받지 못한 분도 계십니다.

그렇다고 무슨 변명을 드리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님께서 진정으로 "제 탓이오"의 의미를 깨닫고 하신 말씀이라면 적어도 이런 글은 아닙니다.

내가 먼저 변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는 진심으로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않하셨습니까 ?

우선은 나의 잘못을 먼저 반성하십시오. 물론 저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겠지요.

우리는 가톨릭 신자들입니다. 적어도 1년에 2번은 고백성사를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고백성사를 보시기 전에는 먼저 성찰과 참회가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

자기 성찰과 반성없이는 고백성사가 아닙니다.

 

그런데 님의 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마치 본인은 아무런 죄가 없는데 사탄들이 날뛰며 못살게 군다는

식으로 제 귀에는 들립니다. 제가 잘못 들은 것입니까 ?

먼저 자기의 잘못을 깨닫기 전에는 아마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 할 것입니다.

소위 님께서 표현하시는 패거리들(저를 포함하여)도, 또 패거리니 조폭이니 하는 표현을 쓰시는 분들도

역시 마찬가지 이겠지요.

 

진보니 수구니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말로 크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면서...

 

항상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정 재훈 다니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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