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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싶지 않은 것을 주게 될 것 같네요

70818 김효선 [susanita] 2004-09-08

내 옛날을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주고 싶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주게 될 것 같아서 넘 가슴이 아립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주고 싶지 않은 그것은 사람을 움추려 들게 합니다.

 

그래서 자기 안으로 안으로 파고 들어가 둥근 마음을 모나게 만듭니다.

 

그것은 가진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인듯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꿈을 버리게 아니 꿈을 꿀 수 조차 없게 만듭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런 경우는 정말 기적같은 경우죠.

 

그런 기적이 제게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늪에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제가 주고 싶지 않은 것은 ...

.

.

.

.

.

.

 

주고 싶지 않은 것은 타고난 가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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