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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한자성어 공부 8 (과외)

70919 노재성 [worbdj] 2004-09-10

 

방약무인(傍若無人)

 

:곁,의지할방. :갈을약. :없을무. :사람인.

 

[출전]《史記》〈刺客列傳〉

 

곁에사람이없는것같이여긴다는뜻으로, 주위의다른사람을전혀의식하지않은채제멋

 

대로마구행동함을이르는말.

 

전국 시대도 거의 막을 내릴 무렵, 즉 진왕(秦王) 정(政:훗날의 시황제)이 천하를 통

 

일하기 직전의 일이다. 당시 포학 무도한 진왕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자객 중에 형가

 

(荊軻)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위(衛)나라 사람이었으나 위나라 원군(元君)이 써주지 않자 여러 나라를 전전

 

하다가 연(燕)나라에서 축(筑:거문고와 비슷한 악기)의 명수인 고점리(高漸離)를 만

 

났다. 형가와 고점리는 곧 의기투합(意氣投合)하여 매일 저자에서 술을 마셨다. 취

 

기가 돌면 고점리는 축을 연주하고 형가는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감회가 복받치

 

면 함께 엉엉 울었다. 마치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傍若無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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