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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57 이진숙 [lcs] 2004-09-15
롱펠로우!... 당신의 시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평화로움을 느끼게 하는데... 나의 시는 슬픔을 느끼게 한다오 당신은 풍요로운 나라에서 태여나 풍요로운 삶 속에서... 풍요로운 지식의 숲에서... 뛰놀며 자란 정서와 문화 그리고 의식이 주는 차이라 생각을 하오 나는 50개 주가 넘는 당신의 나라 한주에 있는 호수에 집어 던지면 퐁~당 들어가는 작은 나라에서 태여 낳지 그 뿐 인줄 아나 이 작은 나라가 두 동강이 났고 동강난 남쪽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슬픈 역사 속에서 슬픔을 먹고 자란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니 롱펠로우 당신은 선택 받은 사람 이구려... 그러나 나는 당신 처럼 선택받은 사람이 아니니 당신 처럼 서정이 넘쳐 흐르는 감미로운 시를 예쁘게 쓰기는 틀렸고 모든 것을 초극할수 있는 나이가 되면 풍요와 사랑이 넘치는 서정시를 쓸까나 어쨌든 지금은 이런 마음으로 연필을 놓는다네... 롱펠로우 당신과 나의 차이는 이렇게 뛰어 넘을래 뛰어 넘을 수 가 없구려...이진숙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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