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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자들의 허구,

71526 신성구 [xhak59] 2004-09-22

여러분 죄송합니다, 오늘 성인전은 개인적인 글로 쉬려고 합니다..거듭 사과드립니다..^^

 

"양비론", 그 어려운 화두에 관하여...

 

양비론이라는 것은 어떤 두 부류의 시시비비를 가림없이 양쪽 모두가

 

잘못 되었다는 식으로 싸잡아 비판하는 행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저는 양비론에 대해서는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게시판에  "양비론"이라는 글이 실릴때는 단순하지가 않더군요.

 

이곳 게시판은 신앙적으로 한 형제, 자매로 하느님께서 맺어준 천륜의 인연으로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때로는 특별한 인연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사실이

 

스스로에게 내심 작은 불만이 있기도 합니다. 아예 신앙적 글에는 성서에 대해 워낙이

 

부족함이 많은지라 별 부담이 없었는데, 정치적, 사회성있는 글의 "양비론"은

 

항상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하는 화두였음에도 그 동안 글 하나 쓰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회색 분자로써의 누명 또한 늘 털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양비론" 문제는 내 자신이 무어라고 말하기엔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할 말이 없기 때문 이라기 보다는 내 자신이 게시판의 '친일매국, 수구적 극우'를

 

옹호하는 세력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가져다 댈 만큼 저 역시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지요.

 

양비론 문제가 원론적인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항상 글을 쓰면서

 

상대방이 인격적 존재로 내 앞에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려 하며,

 

또한 실지로 그렇게 생각함으로 글쓰기에 있어서도 많은 주의를 하게됩니다.

 

지금도 내 앞에는 많은 '친일매국. 수구적 극우'를 옹호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나는 그분들하고 언제까지나 함께 기분 좋게 토론하고 사회정의를 같은 생각으로

 

고민하고 살수 있다는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가톨릭 게시판에서 잘 나간다는 논객들이

 

끊임없이 '친일매국, 수구적 극우세력'을 교묘한 논리인 양비론으로 대변하면서 과거로

 

회귀하려는 준동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 특유의 "좋은게 좋다"는 정 문화가 이러한 양비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 드리려는

 

경향이 당연시 되는게 요즘 사회의 모습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는 양비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우받는 기현상을 저는 흔히 목격할수 있습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양비론이라는

 

이 생각들에 공감 할수도 있을 것 입니다.

 

가톨릭이라는 종교 특성상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신자들의 개인주의적 사고마져 양비론이라는

 

허울로 오도하려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침묵하는 다수를 자신의 생각으로 끌어모아 즐깁니다.

 

양비론적 논평자들.. 나는 그들을 '비판적 기회주의자'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라는 주장을 분석해보면, 결국 "이것이기도 하고 저것이기도 하다"라는

 

주장에 비판을 더한 것이 된다. 산술적으로 표현하면, '양비론=양시론+비판'이 되는 것이 되겟지요.

 

예를 들어 이xx이라는 분이 욕설에 가까운 글을 올렸다. 그러자 이에 신xx가 항의성 반박글을 올렸다.

 

이때 독자들은 분명히 옳고 그름은 판단 할 줄 압니다. 그렇지만 침묵한다.

 

왜, 그 사람의 무대포식 대응에 말려들고 싶지 않는 것입니다 .

 

이때 기회주의 비판론자가 침묵하는 다수를 등에 업고 근사하게 포장된 양비론을 들고 나타나서

 

특유의 양비론으로 젊잖은 논조로 돌입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xx도 잘못 하였지만

 

거기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신xx도 잘못했다는...여기서 양쪽을 모두 비판하는

 

자기보신의 기회주의적 비판론자는 침묵하는 다수를 대변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지롱드에도 끼지 않고

 

산악당에도 끼지 않아서 끝까지 살아남은 중간파들을 몹시 경멸했다. 그들은 지롱드 편도 아니고

 

산악당 편도 아니었는데 또한 지롱드 편이었고 산악당 편이었다. 어디서나 난시(亂時)에 살아

 

남는 데에는 양비론보다 더 좋은 보신책이 없는 것 같다. 행동보다 말로 한몫 보는 현대의 양비론자

 

들은 비유컨데,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양쪽에서 훈수를 두는 사람과 비슷하다.

 

자신을 내세우면서 싸움의 현장에서는 떠나 있다.

 

현실이란 좌표 바깥에서 고고한 비판 놀음을 즐기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속한 진영이 어디란 말이냐?"라는 추궁을 하고싶다.

 

양비론을 펴는 것은 사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토론을 죽이는 행위이다.

 

그래서 토론 문화가 발달한 사회일수록 더욱 양비론이 들어설 틈이 없다.

 

그런 논리를 펴는 사람들은 "당신은 변증법도 모르냐?"

 

또는 그러한 논리는 쓰레기 통 하고나 친하게 지내야 하는 것이다."  일갈한다

 

나는 양비론에 관련된 두 사람(이윤석님, 양대동님)의 차이에 관하여, 사람들 각자가 수학적인

 

좌표 분석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에서 온것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사회 현상을 바라볼 때, '좌표'를 설정 플러스 쪽과 마이너스 쪽의 선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는

 

얘기죠. 자신이 그 선상에 서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보수우익(수구적 극우, 친일매국) 편인가,

 

진보좌익(친일파청산, 국보법페지)편인가?

 

우리는 극좌에서 극우에 이르기까지 선을 긋고 그 선 위에 스스로 자리 매김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경계를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국론분열문제도 그렇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는 남과 북, 동, 서가 분열 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지역감정을 가감없이 받아드리고 양비론을 가차없이 비판하여야 합니다.

 

우리사회가 지향해야할 건강한 국가관 정립과 역사적 모순마져 지역정서를 내세우면서

 

양비론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는 세력을 우리는 경계해야합니다.

 

저는 이런 점에서 이윤석 형제의 활동을 높이 평가 하고자 합니다. 제가 직접 만나본 이윤석님은

 

개인적으로는 선을 지향하며, 사회정의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지극히 보편적 가치관을 소유한

 

진정한 보수주의자이다..라고 감히 판단합니다. 일부 "친일매국,수구적 극우파"들이 주장하는 

 

노무현정부 개혁정책을 좌파적 정권으로 오도하면서 끊임없이 현정권을 파멸시키려는 공작을 자행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윤석님의 노무현정권 지지여부와는 별개로 국가를 전복하려는 '친일매국. 수구적 극우'

 

반동세력으로 부터의 국가를 지키려하는 일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가 아니고

 

무어란 말입니까,? 철딱서니없는 빨갱이의 로멘스란 말입니까?

 

오늘날 한국사회의 현실을 볼 때 이윤석님 같은 분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가 욕을 감수하고 있는것은 아주 당연하며 행복한일 일 것입니다.

 

위에서 밑을 내려다 보며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에게 선상으로 내려와 제자리에 앉으라고

 

하니 대칭되는 그분들이 이윤석님을 좋아할리가 있을수 없지 않느냐 말입니다.

 

나는 적어도 이윤석님이나 양대동님의 관한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은 수학의 좌표

 

분석에 관한 이해와 그 좌표 선상에 자신의 발을 붙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양비론에서 벗어날 수 있고, 평론에 필요한 올바른 균형감각을 가질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제발 조,중,동,닮은 글 보고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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