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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71665 양대동 [ynin] 2004-09-24

술꾼

두 술꾼이 만취가 돼 철길을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었다. 앞에서 기어 가던 친구가 말했다.

“무슨 사다리가 이렇게 길어. 끝이 없네. 내려갈 수도 없고…”

그러자 뒤에서 기어오던 친구왈,

“못 올라가겠다. 좀 쉬어가자. 야 밑에서 엘리베이터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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