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 빈 손의 여유로움
-
72315 양대동 [ynin] 2004-10-08
-
-
♣ 빈 손의 여유로움
중요한 메모를 해두었다가 찾는데
한참이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운
내 옷에는 주머니가 너무도 많다는 것입니다.
바지에서 티셔츠, 스웨터에까지
수많은 주머니들을 일일이 들쳐보느라
당황스러웠던 경험.
나는 이 주머니들이
내가 성장하고 사회에 길들여져 가면서
갖게 되는 욕망, 욕심이라는
주머니가 아닌가 하고 비추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엔 최소한의 것으로도 만족하던 것이
이제는 자꾸 "더, 더"라는 소리만을 외칠 뿐
쉬이 만족할 줄 모르는 나의 주머니.
인간이 태어나서 마지막에 입는 옷,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내 마음의 욕심이란 주머니를 모두 비워내고
그 없음의 여유로움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

-
- 갈수록 드러 나는 마각
-
72361
양대동
2004-10-09
-
반대 0신고 0
-
- 감수성 훈련 1.2차
-
72360
박미애
2004-10-09
-
반대 0신고 0
-
- 제가 한동안 여길 오지 못한 이유...더불어 보안법
-
72359
유재범
2004-10-09
-
반대 0신고 0
-
- 무시할려다가 몇마디 적습니다. 무시하면 서운해 하니..ㅎㅎ
-
72423
유재범
2004-10-09
-
반대 0신고 0
-
- 아직 논점을 모르시는군요.
-
72426
윤현민
2004-10-10
-
반대 0신고 0
-
- 무좀(발피부 곰팡이증)
-
72358
양대동
2004-10-09
-
반대 0신고 0
-
- 사람이 무엇을 위하여 세상에 났느뇨? (필독)
-
72355
김광태
2004-10-09
-
반대 0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