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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길잃은 목자는 김수환 추기경님과 개신교 목사!

72561 김성일 [rlatjd] 2004-10-12

김현욱님,

구구절절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김수환추기경을 높이고

함세웅 신부님을 폄하하는 의도는 명백하니까요.

 

추기경이기 때문에 신부보다 모든 면에서 무조건 월등하다는

그 이상한 시각은 과연 권력지향적인 김현욱님의 시각답습니다

 

다만, 함세웅 신부님은 보안법 때문에 몇번이나 감옥에 다녀 오셨고

지금도 그때의 고문후휴증으로 여름에도 내의를 입는 추위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때 추기경님은 정의구현 사제단의 활동 덕택에 천주교에 보내지는 존경을 한몸에 받으셨지요.

재주는 *이 부리고 돈은 *가 받는다더니

고문은 사제가  당하고, 존경은 추기경이 받았다는 사실은 참 아리러니 하죠.

 

추기경님이 그때 고문을 당하셨다면,

보안법이라는 미친개에게 물린 사람이 함세웅 신부님이 아니라

추기경님이었다면 과연 지금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정말 길잃은 목자는 보안법 폐지를 반대하는 김수환추기경님과 개신교 목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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