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6년 10월 9일 (금)연중 제27주간 금요일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나눔마당

sub_menu

자유게시판
불어라, 너의 바람

72594 양대동 [ynin] 2004-10-12

 
불어라, 너의 바람
▲ 불어라, 너의 바람 (마른꽃잎과 펜드로잉 / 2003)

태어날 때 가졌던 손아귀의 그 바람,
세월과 함께 두려움은 나이테처럼 자라고
그 뒤로 나의 바람
주춤거리며 뒤로 숨은 나의 바람이 있다
사회에 맞추기 위해, 삼십센티 자처럼 일정해지기 위해 잘라버린
나의 바람이 있다
네모난 빌딩에 맞추기 위해, 돌처럼 굳어지기 위해 꺼버린
나의 바람이 있다

내 속의 바람, 가끔 웅웅 거린다
일어나라
내 속의 신바람아
불어라


 
백은하 / 글·그림작가

2 52 0

추천  2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