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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유묵2

72606 노재성 [worbdj] 2004-10-12

博 學 於 文 約 之 以 禮
박 학 어 문 약 지 이 례
- 글공부를 널리하고 예법으로 몸단속하라.
 
* 안의사의 수신철학이 담긴 글이다. 
이 유묵은 예를 강조한 유일한 글이다. 이 내용은 
안의사가 여순감옥에 수감되고 사흘 뒤인 11월 6일
미조부치 검찰관에게 제출한 [한국인 안응칠 소회]
에도 들어있다.
"하늘이 사람을 내어 세상이 모두 형제가 되었다. 
...무릇 문명이란 것이 동서양의 잘난이 못난이 남녀노소
를 물을 것없이 각각 천부의 성품을 지키고 도덕을 숭상
하여..." 이 글도 역시 <논어>안연편에 나온다. 원문은 
"널리 글공부를 하며 예법으로 몸단속을하면 빗나가는
 일이 좀처럼 없을것 아니냐"로 돼있다. 현재 안의사 
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보물 제 569-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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