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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겟돈(Francogeddon)

3259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15-05-0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랑코겟돈(Francogeddon)




스위스 화폐인 프랑(Franc)과 세계 종말을 의미하는 아마겟돈(Amageddon)의 합성어로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유로와 스위스프랑이 모두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최저환율제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환율 하한선을 폐지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뒤흔들리는 현상으로 프랑코겟돈(Francogeddon)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디.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환율 하한선 폐지의 의미는 수출에 의존하는 스위스 기업 입장에서는 프랑화(Franc) 가치가 낮아야 유리하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프랑화(Franc)는 일본 엔화와 함께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가치가 급등했다. 이에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프랑화(Franc) 가치 방어를 위해 시장에서 유로화를 사들일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시행하면 프랑화(Franc) 가치는 더 떨어지게되고 환율방어를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야 할 입장이었다. 이런 부담을 피하고 양적완화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환율하한선 폐지를 선언한 것이다.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하고 프랑(Franc)의 강세를 용인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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