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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사회(Liquid Society)

3530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15-10-1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액체사회(Liquid Society)




최근에 기업들이 동종(同種) 업계 내에서의 경쟁뿐만 아니라 이종(異種) 업종과도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장환경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을 일컬어 액체사회(Liquid Society)라고 부른다.

액체사회(Liquid Society)에서는 같은 시장 내에서 누가 더 고객의 시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시간점유율(Market Share)이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기성세대들은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으면 주로 신발이나 스포츠용품을 구입해 왔다면 이제는 게임기나 게임용 소프트웨어를 산다. 스포츠업계와 게임업체 중 누가 고객의 시간을 더 많이 차지하는가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업종의 경계를 넘어선 무한 경쟁시대이다. 경쟁상대가 어디서 불쑥 튀어나올 지 알 수 없는 액체사회(Liquid Society)는 가속화되고 있다. 경쟁사보다 고객이 더욱 중요하다는 개념이 자리잡으며 고객을 의식하는 것이 시간점유율(Market Share) 경쟁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기업들 자신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얼만큼 고객들의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가에 무한경쟁의 본질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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