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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Marianne)

3572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15-12-0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마리안(Marianne)



자유, 평등, 박애로 표상되는 프랑스의 가치를 의인화한 인물을 일컬어 마리안(Marianne)이라고 부른다. 마리안(Marianne) 동상은 프랑스의 관공서나 법원 등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볼 수 있다.

프랑스의 상징은 마리안(Marianne) 외에도 수탉(Le Coq)이 있다. 하지만 마리안(Marianne)이나 수탉(Le Coq) 모두 공식적인 국가 상징의 지위를 갖고 있지 않다. 수탉(Le Coq)은 프랑스 민족과 그 역사, 토지, 문화를 상징하고, 마리안(Marianne)은 자유, 평등, 박애를 표상한다.

얼마 전 무차별 테러가 발행한 후 파리 시내 공화국 광장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마리안(Marianne) 동상 아래엔 수백 수천 송이의 꽃과 촛불이 놓였다. 마리안(Marianne)은 파리의 나시옹 광장에 있는 '공화국의 승리'라는 동상을 상징하기도 한다.

마리안(Marianne)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프랑스의 유로화 동전과 우표에 그려져 있으며, 프랑스 프랑화에 그려지기도 했다. 화가 들라크루아의 명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년)' 속에서 한 손에는 삼색기, 한 손엔 총을 든 모습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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