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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뿔뿔이 흩어지는 가족 *

12148 박춘식 [qpemfh311] 스크랩 2018-05-12

 

* 뿔뿔이 흩어지는 가족 *



어느날 아빠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

바람에 온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아빠가 가족을 모아놓고 한숨을 쉬며 말씀하셨다. 
"당분간 떨어져서 살아야 될 것 같소." 

그러자 엄마가 애써 눈물을 감추며 물었다. 
"여보 아이들은 어디로 보내죠?" 

"애들은 당분간 외갓집으로 보냅시다." 

"그럼 저는요?" 
엄마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물었다. 

"당신은 친정에 가 있구려." 

"그럼 당신은요?" 

.
.

 

.

.

 

.

 

 

 

.

 

.

 

 

 

 



"나는 처가집에 가 있을 계획이요"


-성북 성우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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