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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28일 (일)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십자가를 지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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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서답]

101169 사두환 [kbecc] 2006-06-22

주의 제자들은 당시에 주님의 가르침에 제대로 알지 못할 때는 저들에겐 마치 주님의 말씀이 동문서답형 이었던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한 여자가 귀한 향유를 가지고와 주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분노하며 팔아서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나눔이 옳지 왜 허비 하느냐고 호통을 칠 때 주님께서 이 여자를 괴롭게 말라 그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음은 내 장사를 위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향유를 부은 사건은 사복음서에 보면 각 다른 장소 다른 인물이 이러한 일을 한 것이 몇 차례 나옵니다.
그 때마다 주님은 위와 같이 장사를 위한 것이라며 가르쳤으나 제자들은 당시 동문서답형으로 들렸던 것입니다.

 

주의 몸에 향유를 부은 여자들은 주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사건입니다.
이 고백의 이면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있는 것이니 주께서는 그 희생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주께서는 이러한 희생제물이 되셔야 이 여자의 고백이 실효가 있고 그 고백에 맞게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은 우리 영혼을 위한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 처럼 육으로 이 말씀을 들으니 도무지 알 길이 없으며 주의 말씀은 저들에겐 그야말로 동문서답형 이었던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대할 때 언제나 영으로 먼저 듣고 이해 해야 할 것입니다.
육으로 들을 땐 언제나 증거의 말씀을 동문서답형으로 이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언제나 동문서답형 입니다.
모든 말씀에 대하여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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