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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다]

101199 사두환 [kbecc] 2006-06-23

주님의 마지막 유월절에 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다 씻기었습니다.
성급한 베드로는 주께서 어찌 제 발을 씻으시려 합니까? 절대 안됩니다 라고 할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너와 나는 상관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주께서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너희들이 이 뜻을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서 이리한 것 처럼 너희도 서로 그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유래로 교회가 세족식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족식은 신약에 하나의 예식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육의 더러운 발을 씻는 것으로 그 교훈이 끝이 겠습니까?
성도가 된 우리일지라도 살다보면 때론 발에 먼지가 않듯 죄의 발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형제의 이러한 죄된 허물을 서로 씻듯이 화해할 건 하고 용서할 건 하라는 주의 교훈일 것입니다.
주의 진리의 핵심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의 진리가 과연 그 어떠함을 미리 보이시기 위한 전제로 세족식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때 주님이 우연히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발을 씻기우고 닦았던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운명에 마지막 가하진 살륙이 곧 허리에 찔렀던 창, 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느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방식을 우리의 몸에 비견하여 가르칠 때 진리로 허리 띠를 삼으라고 하였습니다(에페소6:14)

창으로 마지막 죽음의 살륙을 당하신 그 허리의 상흔에서 나오는 주의 희생된 사랑의 진리를 일깨워 주시는 것입니다.
곧 주의 피의 대야로 씻기시고 그 사랑의 수건으로 닦아 주신 것을 기억하는 그 수건으로 허리 띠를 삼으라고 한 것입니다.

따라서 먼저는 나를 위한 그 희생된 사랑의 진리를 앞세우고 나도 바로 그 사랑으로 세상을 향하여야 함과 동시에 그 사랑으로 형제의 발을 씻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로서 교회는 영원토록 든든히 설 반석이 될 것입니다.

 

이 사랑을 잃어 버린 말세의 교회들은 주님의 그 입에서 토해 내침을 당할 것이라는 경고를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교회를 대표하는 일곱 교회를 들어 말세가 임박한 이 땅의 온 교회에 이르고 계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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