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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 후 묵상 (6월27일)

101320 정정애 [sunrider] 2006-06-27



영성체 후 묵상 우리는 가끔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에게는 너그러우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합니다. 자신의 잘못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잘못은 아주 작은 것조차도 별것인 양 드러냅니다. 내 사랑은 참으로 애절한 것이고, 남의 사랑은 불장난이나 스캔들이 됩니다. 내 끼어들기는 시간상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남의 끼어들기는 얄미운 새치기가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어렵습니까, 다른 사람을 나와 같은 잣대로 재는 일이, 서로가 남이 자신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준다면 하느님 나라가 휠씬 가까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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