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여! 내 영혼을 받아 주소서!] 꿈, 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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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09 사두환 [kbecc]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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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을 자주 꾸는 편입니다.
꿈으로 하느님께서 은혜와 용기를 북 돋아 주시는가 하면 사탄이도 늘 간섭하기도 하지요.
근래 몇 일은 사탄이가 되지도 않는 꿈으로 온갖 위협과 협박성 꿈으로 사람을 매우 놀래키기도 하는데 어제 밤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월드컵 축구를 본다고 잠을 자는 것인지 마는 것인지 TV를 보다 자다 자다 보다하니 머리만 띵한게 숙면의 달콤한 밤을 스스로 방해하는 그런 날들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에서는 잠이 깨어도 개운치가 않아 뒤치적 거리며 멍하니 무슨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가 얼핏 잠이 들까 말까 하는데 꿈이 들었습니다.
제가 버스의 앞 좌석 일명 조수석에 앉아서 집으로 향하는데 버스가 비탈진 내리막 길을 내려올 때 입니다.
내리막 길의 삼거리에서 제가 탄 버스가 갑자기 우측 낭떠러지 쪽으로 살며시 정지하며 차도를 양보하는듯 하길래 뒤따르는 차의 추월을 위하여 양보하려고 그러나 싶어 뒤를 돌아다 보니 뒤따르는 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맞은 편에서 올라오는 차량이 있어 그런가 싶어 앞을 보니 역시 앞에도 아무런 차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왜 하필 낭떠러지의 위험한 길 옆으로 차를 정지시키는지 매우 불만스러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위험한 곳에 정지된 앞 바퀴가 그만 절벽 낭떠러지 쪽으로 미끄러지듯 빠졌는데 이어 염려했던대로 버스가 한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더니 그냥 절벽 아래로 곤두박질 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저는 버스 기사가 매우 괘씸하고 못 마땅한 것은 무엇 때문에 아무 이유도 없이 차를 위험한 절벽 쪽으로 정지를 하는가 하고 못 마땅한 마음이었지만, 이미 버스는 추락하니 이 못마땅한 마음도 잠시 였습니다.
버스는 제가 앉은 방향을 밑으로 하여 떨어지니 이거 혹 살아날 가망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갑자기 버스가 180도 방향으로 뒤집어 지길래 이제는 제가 버스 바닥이 아니라 윗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래서 혹 살수도 있으려나 하고 생각을 하는데 이 절벽이 얼마나 높은지 버스가 계속하여 아래로 떨어지고만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저런 제 생각을 다 접고 아! 이젠 여기서 꼼짝없이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 제 소원은 단 한가지로 변했습니다.
제 입에서 오! 주여, 나의 영혼을 받아주시옵소서! 라는 절박한 비명과 비슷한 말만 거듭 반복을 하다가 잠을 깼는데 너무 생시 같아 온 몸에 소름이 다 끼쳤습니다.
더구나 깊은 잠도 아닌 설 잠에 들까 말까 하는 순간에 벌어진 꿈이다 보니 너무나 생시와 같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맘에 위안으로 남는 것은 그래도 제가 죽기 직전엔 나의 영혼을 위하여 하느님께 부르짖었던 모습인데 가만히 생각하니 이 처럼 위안이 되는 말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나의 생명이 다 하는 그 날에 오늘 꾼 이 꿈에서 처럼 나의 영혼을 주께 부탁하는 신앙으로 마쳐야 할 터인데 꿈에서나마 예행 연습을 한 것 같아 몹시도 제 혼자 마음에 뿌듯함을 누린 아침이었습니다.
근래 몇 일 사이에는 사탄이가 꿈으로 자주 위협과 협박을 해대니 하느님께서 이에 위로를 주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꿈 야그를 가끔식 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러다 보니 혹자들은 헛소리 말라고 태클을 걸곤 합니다만, 그저 제 꿈 야~그니 믿돈지 말돈지 그냥 제 소리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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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함께 행복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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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13
권태하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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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내 영혼을 받아 주소서!] 꿈, 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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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환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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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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