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와 함께 행복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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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13 권태하 [domini0727]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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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을 간다고 달러를 바꾸던 날이었다.
달러를 모처럼 보니 갑자기 인도네시아 생각이 났다.
내 젊은 시절 약 5년간 거기에 있었기에 그땐 루피아와 달러만 만졌기에 아마도 그래서 그랬을 것이다.
몽골에 가서 얼마 쯤 덜 쓰더라도 지진피해를 당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달러를 조금 보내주었으면 싶었다.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 몇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다들 현직에서 은퇴해서 손자들 재롱을 보거나 집에서 가까운 데 농장을 만들어놓고 소일하고 있었다.
그중 한 사람이 금액은 크지 않지만 내 뜻과 같다고 해서 여의나루역에서 만나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갔다.
얼마 안 되는 돈이었지만 우리 두 사람은 그날 무척 행복했다. 우리 뿐이 아니었다. 관련이 없는 이들도 고통에 처한 족자카르타 지진피해자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고 있었다.
족자카르타지역은 프람바난 사원, 보르부드르 유적등 힌두 및 불교유적이 많은 관광도시이며 국립 가자마다 대학교 등이 있는 교육도시이다.
15, 16세기초에 당시 해양강국이었던 네덜란드나 포르트갈 등을 통해 가톨릭이 전교되어 자바섬에 가장 많은 성당이 있는 지역이 바로 그곳이기도 하다.
오늘 굿뉴스 안내판을 무심히 보다가 지진현장을 보도한 르포기사를 보면서
아! 참, 우리교회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를 통해 보냈으면 좋았을 것을...하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주엔 한마음 한몸운동본부를 통해서 자그마한 내 정성을 더 보탤 마음이다.
저와 함께하실 분 없으세요?
1만원이면 약 9만 루피아. 30명이 한끼 식사를 잘 먹습니다. 도와 주세요. 무너진 성전도 다시 세워야지요.
도움 주실 분: 우리은행 454-005324-13-045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우리은행 064-106713-13-432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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