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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8월 14일 (금)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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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야곡 / 현인

101549 노병규 [vegabond] 2006-07-02

전선야곡 - 박시춘 작곡, 유호 작사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 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 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싶었소

 

방아쇠를 잡은 손에 쌓이는 눈물
손등으로 씻으며 전진을 노려보니
총소리 멎어버린 고지위에 꽃이며
마음대로 나부끼는 태극기는 찬란해
아 다시한번 보았소

 

 

 

 

- 전쟁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그것은 또 하나의 일상이 되었다.
언덕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수백, 수천 시체의 언덕을 새로 쌓아야 하는 와중에도,

그래서 총소리는 자장가로 들렸을지 모른다.

얼핏 낭만적이기까지 한 전선야곡은 1951년 가을 전선의 모습을 담아 1952년 봄에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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