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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훗날 쓴 맛을 보게 됩니다.

101568 배봉균 [baeyoakim] 2006-07-02

 

 

 

 모자와 안경

 

 

 

70년대 초, TV가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 시절 라디오 프로에서 들은 두편의 재담(신식 말로 개그)이

아직도 생각 납니다.

 

 

 재담 1,  시험공부하다가 한 학생이 "춘원 이광수가 무어 썻지?"하고 묻자, 다른 학생이

             "응, 똥그란 검정테 안경 썻지 !"

 

          춘원 이광수님, [사랑],[흙]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기셨지만 안타깝게도 말년에 

          가야마 미쓰로[香山光郞]라고 창씨개명을 하고 일제의 나팔수가 되었습니다.

 

 

 재담 2,  구걸하던 거지가 길에서 예쁜 노랑 빵떡모자를 하나 주었습니다.  어느 가게

             쇼윈도우에 모자 쓴 자신의 모습을 이리저리 비추어 보더니 아무래도

             안 어울리는지 한다는 말이 "에이 ! 그지 같애 !"

 

 

         써서 안될 글을 쓰거나, 써서 안 어울리는 모자(감투)를 쓰면

         훗날 쓴 맛을 보게 됩니다.

 

 

 

 

 

                                                   

                                                      - 끝-

 

노재성(worbdj) (2004/10/04) : 모자하니까.. 옛날에 5,60년대엔 모자 쓰는 것이 유행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노재성(worbdj) (2004/10/04) : 옛 사진을 보면 그때 안경이 이광수의 똥그란태 안경이 볼수 있습니다!!! 유행이었나요 ???
박난서(ab4fami) (2004/10/04) : 아무리 훌륭한 글을 썻더라도 친일하나로 빛을 바라는 겁니다. 선생님 잘보고 갑니다.*^^*
노재성(worbdj) (2004/10/04) : 하기사, 박난서님 말대로 하면 살아 남을자 이땅에 몇이나 될까요???
박혜서(phs55) (2004/10/04) : 아직 몇 명만 출석이네... ㅎㅎㅎㅎ
남희경(nhk1961) (2004/10/04) : 아니 왜이리 조용하지.안사람 하고 산모 병문안 .재혼 가정 입니다.긴이야기 만나서 할께요.
이윤석(animation) (2004/10/05) : 쓴 맛을 보지 않기 위해선 양심을 잃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배교수님~ 좋은 교훈 감사히 얻어갑니다...^^
신성자(socho) (2004/10/05) : 감투(모자)는 고전이지요. 근대에는 완장. 현대에는............학벌이었던가?
조성봉(t4153032) (2004/10/05) : 무슨 일에든 꼬투리 잡으려는 분들은 이념을 떠나 하느님께 통회 하십시오.근본이 하느님 백성이라는 분들은 먼저 내면에서 사악한 마음을 떨쳐 버리시지요.안경의 용도가 제대로 필요한
조성봉(t4153032) (2004/10/05) : 시점입니다.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있지만(모자역시나) 다가릴수 없듯이 언제나 선한 마음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악한 마음은 말투부터 싸움조 타령이 된답니다.배샘..감사^!^
배봉균(baeyoakim) (2004/10/05) : 꼬리글 올려주신 학생 여러부~운...고마워...요,. 유머 시리즈 모자와 안경은 가볍게 넘어가구...역사적 교훈 시리즈 14 악화와 위조지폐 강의 시작했으니 가바..요. 언능...

이강길
Doug Hyde 일러스트 ( 넘 이뻐욧!! )
 
 
 





























































































Etude (Mike Oldfield) 4:38

하루 아침      한대수


 


 

남희경(nhk1961) (2005/07/03) : 교수님 출석합니다.어제 특전독서하고 놀다가 .비도오는데 고양시 행신동 성당하고 정기 축구 리그전 하러 지금 갈려고 합니다.비가 오면 연기해야 되는데 무조건 한다고 하더군요.교수님 말씀대로 써서 안 어울리는 모자 써서 망가진 인생들 많이 봅니다.저산 선생님 화이팅
곽운연(walterk) (2005/07/03) : 에잇, 이등.
박혜서(phs55) (2005/07/03) : 이젠 잘 퍼오시네요.. 이쁘고 귀여운것을 많이 퍼오셨네요.
김명희(sayoo39) (2005/07/03) : 써서 안될모자도 안쓰야 하지만 써서 안될글은 보고 또보고 ~클릭은 천천히~
이윤석(animation) (2005/07/03) : 김명희 특파원젬마 자매님... 영혼에 도움이 안되는 글들은 왠만하면 클릭하지 마세요... 저는 그런 글을 클릭하다가 저도 모르게 분노하게 되어 비종교적인 모습의 글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글이 더 많은 게시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석(animation) (2005/07/03) : 배교수님... 저도 수염 키우다가 어느날 거울을 보고 '에이~ 그지 같애'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달 넘게 키운 수염을 깨끗이 밀었습니다...^^
이복희(03chris) (2005/07/03) : ㅋㅋ 안경 잘 쓰고 모자도 잘쓰지만, 글을 잘 못 쓰고, 돈도 잘 못 쓰니 어쩌지요~~ 사람도 잘 써야하는데... 쓸데없는 말을 쓰고 말았네요... 한대수가 <침묵>하라고 합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레오 학생~ 써서 안 어울리는 모자는 쓰쥐마~ 인생 망가쥐니까...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방지거 학생~ 에잇, 이등. 말구 다른 글은 안 쓰기루 혔나바...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젬마 개근생~ㅎㅎ...포크레인으루 퍼오니깐.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박혜서 젬마랑 김명희 젬마랑 같이 나란이 출석했넹...헷갈리게...아무래두 김명희 젬마 학생 한테 호를 하나 지어줘야 쓰겠따...젬마 개근생하구 구별하려문...ㅎㅎ...옆 자리에 앉아 있는 요셉 학생이 자꾸 특파원 젬마라구 하니까 안되겠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그러구 보니께 김명희 학생 아이디 'sayoo39 '의 sayoo가 김명희 학생의 雅號라구 하든디...한자루 思瑜(사유)...아름다운 것만 생각한다..라는 뜻이라쥐...그러취요? 김명희 젬마 학생~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思瑜 젬마 학생~, 사유 젬마 학생~, sayoo 젬마 학생~, SAYOO 젬마 학생~ㅎㅎ...어떤게 어울리나?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요셉 학생 수염 길렀을 때 보니까...내가 바두 그지 같더라...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07/03) : HIME 니임 학생은 며칠동안 워디 갔었어...요?...물 안경 쓰구 잠수했었남?...아님 모자 쓰구 사진 찍으러 다녔었남?...ㅎㅎ...저산 교수두 쓸데없는 말을 쓰고 말았네...ㅇ.
이옥임(okim1066) (2005/07/03) :
에어컨 쓰지마! 에너지 많이 들어간당. 기름 값, 요새 무섭던데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7/04) : 이옥임 학생~에어컨이나 선풍기나 에너지 = 기름 = 전기 = 돈(외화) 쓰는곤 마찬가진디ㅎㅎ~ 부채질이나 한 번 하자~쏘주나 한 잔 마시문서...ㅋㅋ
곽주만(kjm0417) (2005/11/03) : 와우! 일등이닷 겨울이 멀지 않았는데 요즈음 저희 집에는 웃음꽃이 넘칩니다. 아들의 아토피성 질환도 좋아지고, 가장도 술을 절제하면서 가족과의 대화의 문을 여니.., 행복은 멀리 있지 않더이다. 교수님, 오늘 하루도 화이팅!
곽주만(kjm0417) (2005/11/03) : 저도 감투 엄청 싫어합니다. 급장, 반장, 기율부장(정확한 용어는 규율부장인데 남원중학교에서는 왜 기율부로 불렀을까?), 회장 등등.., 감투는 책임이 따르는 어려운 자리입니다. 대학에서는 복학생 친구들의 적극 추천으로 리더의 역할을 해 보았지만.., 아차, 군대 계급이 하사라 전방에서 내무반장을 했습니다.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감투는 80년 9월에 맡게 된 '삼청교육대 내무반장'입니다. 조교들이나 후배 하사들은 설쳤지만, 떨어지는 가랑잎에도 몸을 사리는 말년이라고 저는 인간적으로 잘 지냈습니다.
곽주만(kjm0417) (2005/11/03) : 가끔은 벙커에서 담배도 피게 하고, 작은 마패브랜디(그 당시에 복무한 사람들은 작은 국산 양주를 기억함) 한 잔도 권했지요. 좋은 세상에서 만나면 보답 하겠다는 인사도 들었는데, 제대 후 25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 명도 못 만났습니다. ㅎㅎㅎㅎ
신희상(shinada) (2005/11/03) : 재담이 이리도 간단합니까? 빅토르위고가 출판사에 쓴 편지 "?"....출판사 답은 "!"
김명희(sayoo39) (2005/11/03) : 신희상님의 꼬리글에 나온 " ? "--> " ! ".....이런게 정말 죽이맞는 대화가 아닐까 싶네요...ㅎㅎ..아니, 가만있자? 오늘의 강의가 모였더라?...낙제생의 본보기...
배봉균(baeyoakim) (2005/11/03) : 니꼴라오 학생...와우! 일등이닷~겨울이 멀지 않았는데 요즈음 저희 집에는 웃음꽃이 넘칩니다. 아들의 아토피성 질환도 좋아지고, 가장도 술을 절제하면서 가족과의 대화의 문을 여니.., 행복은 멀리 있지 않더이다...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ㅇ...니꼴라오 학생~ 오늘 하루도 화이팅 !
배봉균(baeyoakim) (2005/11/03) :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감투는 80년 9월에 맡게 된 '삼청교육대 내무반장'입니다...ㅎㅎㅎㅎ...그 분들두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구 시포서 제대 후 25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 명도 못 만났을 고야...요. ㅋㅋ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11/03) : 미카엘 학생...재담이 이리도 간단합니까?...ㅎㅎ...간단해두 그 속에 깊은 뜻이 담겨 있쥐 안은감...유? "?" 편지에 "!" 답장두 있는디...
배봉균(baeyoakim) (2005/11/03) : sayoo 니임 학생.....쥐기는 대화 네가쥐..."?"--> "!" ....."?"--> "?"....."!"--> "?"....."!"--> "!".....ㅎㅎ
이강길(u90120) (2005/11/03) : 저 왔네요...
배봉균(baeyoakim) (2005/11/03) : 촬리 왔는가? 추천 도장은 찍었겠쥐?...ㅎㅎ
이옥임(okim1066) (2005/11/03) : 에이! 교수님, 제 꼬리 글하고 맞지 않는 이 가을에 이걸 올리면 어떡한대요?? 제가 이번에 새로 헤어스타일을 바꿔봤는데(미용사가 맘대로) 영 그지같애서 모자하나 보러갈려는 중입니다. 글쎄, 이 나이에 가수 ‘비’ 헤어스타일로 맹글어놨으니 ㅋ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11/03) : 그 미용사 솜씨 있는 미용산가부다...요...가수 '비' 헤어스타일루 맹글어 놨으니...ㅎㅎ...모자써서 증말 그지같아지문 어쩔려구 그래...요?
박혜서(phs55) (2005/11/03) : ㅎㅎㅎ 저 가네요...
배봉균(baeyoakim) (2005/11/03) : 눈이 맑은 개근생 가는감? 추천 도장은 찍구 가겠쥐?...ㅋㅋ
김명희(sayoo39) (2006/02/20) :
박영호(park05) (2006/02/20) : 첨 보는 작품인디? 이번에는 잊지 않았어요. 꾸욱!...
정정애(sunrider) (2006/02/20) : 교수님 명강의 하시는데 잠이 와서.....그래도 "추천" 은 했어요 ^*~
배봉균(baeyoakim) (2006/02/20) : 思瑜(sayoo) 니임 학생은 미국에서 오랜만에 출석했네...ㅇ...근디 왠 배꼽이야...요...ㅎㅎ
배봉균(baeyoakim) (2006/02/20) : 안드레아 학생은 첨 보는 작품이라구...요?...작년 11월 3일에두 했든곤디...그 때 워디 갔었어...요?...이번에는 잊쥐안쿠. 꾸욱 눌렀따구...요?...ㅎㅎ
배봉균(baeyoakim) (2006/02/20) : 안젤라 학생이 최근에 개근생 + 모범생 됐네...ㅇ...잠이 와서 그로취...그래도 "추천" 은 했어요? ^*~
정정애(sunrider) (2006/02/20) : 교수님! 술 마니 마시면.. 코가 요렇게 되니까 ... 딱 1잔만 하시와요 ^*~
박혜서(phs55) (2006/02/20) :
배봉균(baeyoakim) (2006/02/20) : ←한대수...ㅎㅎ...쏘주나 석 잔 먹어서...코가 조로케 됐네...ㅇ...ㅎㅎ..低山 교수는 딱 한 잔만 할게...요^*~
배봉균(baeyoakim) (2006/02/20) :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 이미쥐 올리는 솜씨가 일취월장이네...ㅇ...ㅎㅎ...공부두 그롤까?
이옥임(okim1066) (2006/02/21) : 내가 모 저런 꼬리글을 썼어!! 빈티에다 되게 촌티나네. 으윽! 쓰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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