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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14일 (일)연중 제11주일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을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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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3:9~38, 4:1~4(지혜, 이스라엘의 특권)

101649 최명희 [choi98] 2006-07-04

지혜, 이스라엘의 특권

3

9)이스라엘아! 생명의 말씀을 들어라.

귀를 기울여 지혜를 배워라.

 

10)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남의 나라에서 늙어 가며

원수들의 땅에서 사느냐?

 

11)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죽은 자들과 함께 섞여

지옥으로 가는 자들 틈에 끼게 되었느냐?

 

12)네가 지혜의 샘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13)만일 네가 하느님의 길을 걸었더라면

너는 영원히 평화롭게 살았을 것이다.

 

14)지혜가 어디서 오는지,

힘이 어디서 오는지,

깨달음이 어디서 오는지를 배워라.

그리하여

장수의 비결이 어디 있는지

눈을 밝게 하는 빛과

평화가 어디서 오는지를 깨달아라.

 

15)지혜의 있는 곳을 발견한 사람이 누구인가?

지혜의 보고에 들어 가 본 사람이 누구인가?

 

16)나라의 통치자가 어디 있는지 아는가?

땅 위의 짐승을 주관하고

 

17)하늘의 새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자들이

어디 있는가?

사람들이 그렇게도 의지하며

무한히 가지고 싶어 하는

금과 은을 쌓아 둔 자들은

모두 어디 있는가?

 

18)수고의 댓가도 받지 못하면서

돈을 벌려고 애태우며

노력하던 자들은 어디 갔는가?

 

19)그들은 사라져

지옥으로 내려 가 버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젊은이들은

땅 위에서 빛을 보며 살았지만

지혜의 길은 알지 못하였다.

 

21)그들은 지혜의 길을 깨닫지도 못하고 실천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자손들도

그 길을 멀리하였다.

 

22)가나안에서 그 길이 있다는 말조차 들어 볼 수 없었고

데만에서 그 길을 찾아 볼 수 없었다.

 

23)세상의 지혜를 구하던

하갈의 자손들,

메란과 데만의 상인들,

이야기를 지어 내는 사람들과

그리고

지식의 길을 탐구하는 사람도

지혜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생각해 내지도 못하였다.

 

24)한심하구나, 이스라엘아

하느님의 집이 얼마나 넓은지 너는 아느냐?

 

25)크고 끝없고 높아 측량할 수가 없다.

 

26)거기에서 몸집이 크고 전쟁에 능한

옛날부터 이름난 거인들이 태어났다.

 

27)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선택하지 않으셨고

그들에게 지혜의 길을

나타내 보이지도 않으셨다.

 

28)그래서 그들은 지혜가 없어 멸망했고

생각이 모자라 파멸했다.

 

29)누가 하늘에 올라 가 지혜를 잡았는가?

누가 지혜를 구름 아래로 끌어 내렸는가?

 

30)바다를 건너 가 지혜를 발견하여

순금을 주고 사 온 사람이 누구인가?

 

31)지혜의 길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그 길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도 없다.

 

32)모든 것을 다 아시는 그분만이

통찰력을 가지고

지혜를 알아 내셨다.

영원히 이 땅을 있게 하시고

그 안에 네 발 가진 짐승들을 살게 하셨다.

 

33)그분이 보내시니 빛은 가고

그분이 부르시니 빛은 떨며 복종한다.

 

34)별들은 때맞추어 빛을 내며 즐거워한다.

 

35)별들을 부르시니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대답하며,

자기들을 만들어 주신 분을 위하여

즐거움으로 빛을 낸다.

 

36)그분이 우리 하느님이시다.

아무도 그분에 비교될 수 없다.

 

37)그분이 모든 지혜의 길을 찾아 내시어

당신의 종 야곱과 당신의 사랑을 받는

이스라엘에게 주시었다.

 

38)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땅 위에 지혜가 나타나게 되었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었다.

 

4

1)그것은 곧 하느님의 계명과

영원히 존속하는 율법을 기록한 책.

이 지혜를 따르는 사람은 살 것이고

이 지혜를 버리는 자는 죽을 것이다.

 

2)야곱아 돌아 서서 지혜를 잡아라.

그 지혜의 빛을 따라 밝은 길을 가라.

 

3)네 영광을 남에게 빼앗기지 말아라.

네 나라 이권을 남의 나라에 넘겨 주지 말아라.

 

4)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알게 되었으니

이스라엘아 네가 행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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