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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성서쓰기 예찬 (7월 굿자만사 모임 후기)

101796 권태하 [domini0727] 2006-07-08

이런 글 올리는 거 별로 탐탁케 여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시니 7월 굿자만사 모임 후기를 제가 대신 올립니다.

단골로 올려주시던 지요하 막시모님께서 태안문학회 일 때문에 부득기 못 오신다고 저더러 쪽지까지 주시어 참석 권유를 하셨으니 아마도 모임후기까지 생각한 것이 아니실까 생각 하면서....

 

7시 10분전에 서대문역 2번출구를 나오는데서 장정원 엘리사벳님을 만나 진진이라는 모임장소에 갔더니 글쎄 배교수님하고 조성봉 미카엘님 두분만 달랑 있는 게 아니겠어요. 나이든 사람들이 먼저 나오다니 차암....

배교수님은 승용차를 가져오셨는지 굿뉴스 성서쓰기를 마친 이복희 크리스티나 축하하신다고 꽃바구니에, 참석한 분 모두에게 준다고 보석목걸이까지 쇼핑백에 가득 담아 오셨더군요.

역시 나이 잡순 박영호 안드레아님 김영호 암브로시오님 두분이 또 먼저 오시고 그제서야 허스키 남총무 남희경레오가 나타나는 겁니다.(이건 말이 안 됩니다)

시간은 어느새 7시를 넘고 배는 고프고, 어른들이 젊은이들 계속 기다릴 수는 없고 에라 먹자, 각자 기도. 하고 맛있는 삼겹살을 올리는데 우리의 천사 박혜서 젬마님이 오시고, 그리고나서 오늘의 어로. 아니지 로인인 메짱 이복희 크리스티나님이 짜잔하고 나타나는 겁니다. 모두들 박수!!(사실 기립박수 정도는 해야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여튼 그때서야 잔 박치기를 하고.....

 

장기항 빈첸시오님이 오시고 나승철 다니엘님이 나타나고...그래도 안 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레오씨 도마씨 온데 안 온데? 수바레는? 파비아노는?" 여기저기서 찾는 이름들이 불리어지면서 성인전 올리는 신성구도마 형제가 양반은 못 되는지 불쑥 들어오고 수바레 고도남 세라피나님도 화사하게 나타나고....

전에는 일찍 얼굴을 보이던 이강길 파비아노가 어젠 왠 일인지 느긋하게 오데요. 뭐가 상했나? 그래도 표정은 좋던데...

 

동부인을 잘하던 사람들이 어제는 또 왜 그런데요? 나 다니엘님도 혼자 오고 김 암브로시오님도 혼자 오고....부인들이 다 집을 나갔나 봐요. 밥을 다 먹어 가는데 그때 드디어 한쌍이 짠 하고 나타나데요. 그것도 이쁜 덤까지 하나 얹어서.....

피터팬 김지선 도미니코님과 최미정 나탈리아님 그리고 우리의 호프 김찬수 프란치스코.....아마 우리의 꽃미남 김형식 비첼리노 후배님도 그때쯤에 오셨지 아마?

어쨌든 어제는 동부인 한쌍에....사람들이 별로 안 왔어요. (여기에 빠진 이름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 3번 연짱 모임에 안 나오면 짤라버리지' 모처럼 나간 내가 외려 큰 소리를 친 것도 실은 앞으로는  꼭 나오마 하는 소리였는데....알란가 모르겠어요.

 

2차는 당근이죠. 그때 정말로 오래 안 보이던, 정말로 짤렸어야 했던 한 사나이가 들어오데요. 이윤석 요셉님....노래를 잘 해서 상도 탔던 친구가 영 코를 안 보이더니만......

 

2차에 가서 축하 꽃바구니도 건네고 축하케잌도 짤르고 어제는 완전히 이복희 크리스티나님이 히로인이었지요. 

화제는 단연 굿뉴스 성서쓰기. 그게 쉬운게 아니래요.

하기사 25년 영세은경축이 되는 나도 본당신부님 명에 의해 와이프하고 겨우 신약성서 필사를 한번 딱 한 적 밖에는 없으니.....

문제는 맞춤법이 틀려도, 띄어쓰기가 틀려도 심지어는 땐땐땐.....찍은 점 하나가 부족 해도 엔터 키가 안 먹힌다니 세상에....빨간 걸로 책크되는 부분을 수정해야 다음 엔터가 된다더군요. 

 

하지만 고도남 세라피나님 말씀이 전에는 자판을 보고 컴을 했는데 이제 겨우 30%만 했는데도 화면에 나오는 글씨만 보면 손이 저절로 자판을 두드린데요. 이제는 완전자동이 돼서 오히려 눈이 머리보다 빨리 가서 뜻이 머리에 입력이 안 될 정도라데요.

KBS 한국어검정시험 공부하는 사람은 필히 굿뉴스 성서쓰기 참여하면 되겠더라구요. 천주교신자가 아니더라도...(여기 자주 오시는 목사님도 하시면 좋은데....)

그후로는 제가 잘 몰라요. 3차까지 갔는지 안 갔는지.....

설마 그 정도로 끝났겠어요?

 

막시모님 그리고 미국 계시는 김명희 젬마님 그리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보고드렸습니다. 이상. 빠이바이.....

회비 중에서 10만원 떼어서 베드로의 집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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