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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되는 과정,,,,,,,,,

101864 노병규 [vegabond] 2006-07-10

 

 

 

     신부(사제)가 되는 과정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옮겨온글)

 

                          


   교구사제와 성직수사(수사신부라고 도함)로 두가지나뉘며 교구사제는 각 교구에 소속해서 주로 본당의 사목을 맡는 사제 이며, 성직수사는 수도원에 입회해서 수도자 이지만 성직을 받아 성사를 집행하며, 해당 수도원의 영성에 따라 활동을 하는 수도자를 말합니다.


   교구사제는 대략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수도원 사제는 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며 자체 과정에서 양성하는 수도원과 해당 교구신학교를 보내서 양성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뉩니다.(우리나라는 보통 후자의 방법으로 양성합니다.)


예비신학생 모임

   예전엔 소신학교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으며, 각 교구에서 운영하는 신학생 모임에 나가서 각자의 성소를 확인하게 됩니다. 서울대교구를 예로 들면 혜화동에서 학년별로 월 1 회 모임을 갖습니다.


교구의 신학교  과정

   입학은 수능을 보고 입학하는 것과, 4년제 졸업하고 하는 학사 편입 시험을 치루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학사편입이라 해도 무조건 1학년부터 다시 다니며. 단지 수능을 보는것이 아니라 교리+영어+편입적 학교 성적으로 따로 뽑습니다.


   입학후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학부과정 4 년과 대학원 과정 3 년을 마치야 하며  1,2 학년때는 철학이나 신학입문등 영성이나 인성적 측면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2학년 마친후에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만약 병역면제의 대상자일 경우 그냥 학업을 잇는것이 아니라 휴학하고 교구에서 지정하는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간을 맞추게 됩니다.


   서울대교구 같은경우 복학전에 의무적으로 사회복지 현장체험을 하게 합니다. 수도원 소속 신학생은 약간 상황이 틀려서 수도원에 따라 입학만 하고 해당수도원의 수련기를 마치는 경우와 , 1 년 마치고 휴학해서 수련기를 마치고 복학하는 경우등 수도원 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보통 종신서원 전에 부제품을 받습니다.


   3학년 부터 본격적인 신학및 어학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4학년 때에 착복식을 하고 수단을 입게 되며, <독서직> 을 받으며 , 대학원 과정인 5학년부터는 <시종직>을 받고 , 6학년 때 부제품 을 받습니다. 그리고 7년 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해에 서품을 받게 됩니다.


   일과는 6시 전에 기상해서 성무일도을 바치고 직후에 미사를 드리고 아침식사를 하고 수업을 받고 점심먹고 오후수업후 받고 수업후 성무일도 하고 저녁 먹고 성무일도 끝기도 후에는 대 침묵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방학때는 해당 본당에 가서 본당신부님의 사목활동을 돕습니다. 물론 방학동안의 행적이 본당 주임신부님의 평가됩니다.(새벽미사 안빼먹는지, 본당활동 열심히 하는지 등등 ^^:)  수도원 소속 신학생일경우 해당 수도원으로 돌아가 정해진 수도생활을 합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되면, 서품공시(후보자가 서품 받는데 문제 없는지 조사를 본당에 공시하는 것을 말함)하고 문제점이 없으면, 주교님의 면담후. 일정한 축일날을 잡아서 단체로 수품을 받습니다. 서품시 2 가지 서원(정결(독신)/ 순명)을 하게 되며, 비로소 사제(신부가) 됩니다.


   서품 받은후 소속 본당에서 첫미사후 잠시동안 사목경험을 쌓고 몇 년전 부터인가 새사제 학교가 생겨서 거기서 4개월 정도 연수를 마치고 발령받은 본당으로 나가서 보좌신부로써 소임을 2 년하게 됩니다. 2 년후에는 다른 본당으로 또 발령 받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유학을 가서 공부를 더하거나, 사목국에서 특수 사목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신학교 입학부터 사제가 되기까지 30-40% 정도만 남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분 말대로 <우리나라 가톨릭에서 역사상 배출된 사제가 개신교 한해 배출된 목사의 반도 안된다는 말> 처럼 힘들고 어려운 역경의 과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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