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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27일 (토)연중 제12주간 토요일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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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101894 양춘식 [hanilts] 2006-07-10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젊은 새의 밝은 눈이 지상의
    어두운 곳을 흔들어 깨웁니다

    오색 빛으로 치장한 날개,
    청명하게 들려주는 지저귐,
    그 소리를 곱게 들을 수 있게
    귀와 눈의 성장이 오늘로써
    나를 치켜세우는 기쁨입니다

    그때마다 새로운 문명의 소리는
    망설이지 아니하고
    누구의 손이든 곱게 안겨오고

    하루의 시간을 채우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는
    사람들의 틈 속은 차라리
    뜨거운 가슴으로 춤을 춥니다

    물의 흐름을 곱게 사랑하자는 마음의 소리,
    싱그러운 바람의 냄새를 그리움의 증표로
    선물하고 싶다는 다정한 여인의 목소리,

    이 모두가 내안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생명의 뿌리에 대하여
    바르게 커가고 있다는 것은
    오직,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글/박종영

    ♬Visions - Cliff Ri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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