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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0월 16일 (금)연중 제28주간 금요일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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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새해 소망의 기도

98683 김현 [kimhh1478] 2021-01-01

 

 
  
♧ 새해 소망의 기도  ♧      

 새해에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내 밖의 모든 인연에 대하여 
 따뜻하고 안온함으로 만나지게 하소서 

 아침밥을 떠 넣는 연명이 내 부실을 
 부채질하지 않도록 모든 기관의 건강을 
 도모하며 활력이 넘치고 순조롭게 하소서 

 어제 보았던 사람의 낯빛이 환하고 
 다시 만날 수 있어 고마운, 

문을 열면 마주치는 사람들과 
 나보다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이웃으로 머물게 하소서 
 현관문 앞에 가지런히 놓인 신발을 
 다시 꿰고 나설 수 있음에 감사하며 

 돌아와 안기는 울타리안의 
 따뜻한 온기가 영원하게 하소서 

 햇살과 바람, 공기와 물, 
이 소중한 것들과 풀뿌리하나 
 나무 한그루에도 사랑이 깃들어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새해 내 소망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영광이 내리고 
 땅으로 스며 환희로 솟구쳐서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 

 올 한해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감사의 날이 되게 하시고 
 평화롭고 복된 한해가 되게 하소서.
- 김설하 시집중에서 -
<Html by 김현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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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노래 (Song of the home) 김재호 詩  /  이수인 曲 
소프라노 김순영 - 고향의 노래

1.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뜰 악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 속에 선 꽃 등불이 타겠네
 
2.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 
아 ―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 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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