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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은 시작으로부터

221919 박윤식 [big-llight] 스크랩 2021-02-04

 

 

순수한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를 보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이미 아는 것도 순수하게 보기에 우리에게 큰 웃음을 줍니다.

 

'이건 딱 손가락만 해요', 자신의 손가락 크기와 꼭 맞는다는 이것, 바로 콧구멍입니다.

'이거 가기 전 다 똑같이 마음을 정해야 해요', 한마음이 되는 이것, 바로 외식입니다.

'이게 없으면 노래를 못 해요', 그렇다면 이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그 어렵고 두렵다는 '시작'입니다.

 

그렇습니다.

계획이 실제로 이뤄지려면 꼭 거쳐야 하는 첫 번째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시작'입니다.

하지만 첫 번째 단계인 이 '시작'을 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어렵기도 합니다.

 

사실 성숙해진다는 것, 특히 나이 먹을수록 성숙은 균형감각을 갖는 겁니다.

이전에는 생각이나 행동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걸 피할 수 없었지만,

점차 세월이 가져다주는 삶에서 균형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반대도 수용되고 중도의 미를 깨닫는 성숙한 어른이 되는 거겠죠.

우리의 성숙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고통인 시작을 쉽게 거절하지 맙시다.

 

대림에 세운 계획과 결심 중에 잠시 미뤄졌거나 중단된 것을 새해에 또 시작했습니다.

새해에 세운 것들에 잠시 미뤄졌거나 보류된 것들을 다가오는 설날에 또 시작합시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건, 그것은 바로 성숙하기 위해서입니다.

시작부터 그리 훌륭할 필요는 없지만, 훌륭해지기 위해선 반드시 시작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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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시작,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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