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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2:6~16, 3:1~15, 4:1~3(이스라엘에 내린 선고. 예언자는 부르심을 뿌리치지 못한다. 사마리아는 망한다)

102426 최명희 [choi98] 2006-07-23

이스라엘에 내린 선고

2

6)나 야훼가 선고한다.

이스라엘이 지은 죄,

그 쌓이고 쌓인 죄 때문에

나는 이스라엘을 벌하고야 말리라.

죄없는 사람을 빚돈에 종으로 팔아 넘기고,

미투리 한 켤레 값에

가난한 사람을 팔아 넘긴 죄 때문이다.

 

7)너희는 힘없는 자의 머리를 땅에다 짓이기고

가뜩이나 기를 못 펴는 사람을

길에서 밀쳐 낸다.

아비와 아들이 한 여자에게 드나들어

나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

 

8)저당물로 잡은 겉옷을

제단들 옆에 펴 놓고 그 위에 딩굴며,

벌금으로 받은 술을

저희의 신당에서 마신다.

 

10)누가 너희를 에집트에서 구해 내었느냐?

내가 아니었느냐?

나는 너희를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이끌어 주었고

아모리족을 너희 앞에서 멸해 버렸다.

 

9)아모리인들은 그 키가 잣나무 같았고 힘이 상수리나무 같았으나,

나는 그 열매를 가지째 땄고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렸다.

 

11)너희의 자손들을 예언자로 세웠고

젊은이들은 나지르인으로 삼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사실이 그렇지 아니하냐?

-야훼의 말씀이시다.

 

12)그러나 너희는 나지르인에게 술을 먹이고

예언자에게 입을 다물라고 명령하였다.

 

13)보아라, 내가 너희를

무거운 짐을 싣고 뭉그적거리는 송아지 꼴로 만들리라.

 

14)아무리 걸음이 빨라도 달아나지 못하고

아무리 힘이 세어도 그 힘을 써 보지 못하고

아무리 장사라도 목숨을 건지지 못하리라.

 

15)아무리 활을 잘 쏘는 군인이라도 별 수 없고

아무리 발이 빨라도 살아날 길 없고

아무리 말을 잘 타도 목숨을 건지지 못하리라.

 

16)그 날이 오면,

아무리 용감한 장사라도 맨 몸으로 도망치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3

1)이스라엘 백성들아, 들어라. 내가 친히 에집트에서 데려 내 온 이 백성들아, 너희를 두고 하는 나 야훼의 말을 다들 들어라.

 

2)세상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내가 너희만을 골라 내었건만

너희는 온갖 못할 짓을 다 하니

어찌 벌하지 않으랴?"

 

예언자는 부르심을 뿌리치지 못한다

 

3)두 사람이 길을 같이 간다면,

미리 약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4)사자가 잡아 먹을 것이 없는데도

숲 속에서 으르렁거리겠느냐?

사자가 움켜잡은 것이 없는데도

굴 속에서 소리를 지르겠느냐?

 

5)미끼가 없는데도

새가 창애에 내려 와 걸리겠느냐?

아무 것도 걸리지 않았는데

창애가 퉁겨 오르겠느냐?

 

6)성 안에서 비상 나팔이 울리는데

놀라지 않을 자 있겠느냐?

성 안을 휩쓰는 재앙,

야훼께서 내리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7)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속을 털어 놓지 않으시고는

주 야훼,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신다.

 

8)사자가 으르렁거리는데

겁내지 않을 자 있겠느냐?

주 야훼께서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 전하지 않을 자 있겠느냐?

 

사마리아는 망한다

 

9)"아시리아의 궁궐에 말을 전하여라.

에집트이 궁궐에 말을 전하여라.

'모두들 사마리아 언덕에 올라 와 보게

그 안에 억울한 일들뿐,

온통 뒤죽박죽일세.

 

10)바른 일 하려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나.

-야훼의 말씀이시다.

궁궐에는 권력으로 남을 등쳐먹는 자들뿐이다.'

 

11)그러므로, 나 야훼가 선언한다.

적이 사방에서 이 땅에 몰아쳐 와

축성들을 허물고 궁궐들을 약탈하리라.

 

12)나 야훼가 선고한다.

양이 사자에게 잡아 먹혀도,

목자는 남은 두 종아리뼈나

귀 한 조각만이라도 건져 내지 않느냐?

이스라엘 백성도

그와 같이 남으리라.

멋진 침대, 화려한 잠자리에서

딩구는 사마리아 사람들아,

 

13)이 말을 듣고 야곱 가문에게 똑똑히 일러라.

-주 만군의 하느님 야훼의 말씀이시다.

 

14)나를 거슬러 죄짓는 이스라엘을 찾아 오는 날

내가 베델의 제단에 벌을 내리리라.

그 제단의 뿔들을 때려 부수어

땅바닥에 흩어 버리리라.

 

15)겨울 별장, 여름 별장을 쳐부수리니,

상아로 꾸몄던 집들이 자취없이 사라지고

고래등 같던 집들도 간 데 없이 되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4

1)바산 풀밭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어라.

사마리아 언덕에서 노니는 여인들아,

남편을 졸라 술을 가져다 마시며

힘없고 가난한 자를 짓밟는 자들아,

 

2)주 야훼께서 당신의 거룩하심을 결코 맹세하신다.

"너희를 갈고리로 끌어 내고

너희 자식들을 작살로 찍어 낼 날이 이르렀다.

 

3)무너진 성 틈으로 하나씩 끌어 내다

거름더미에 던지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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