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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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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내 나이를 사랑한다 / 신달자

99161 김현 [kimhh1478] 스크랩 2021-02-26

 

내 나이를 사랑한다 / 신달자


지금 어렵다고 해서
오늘 알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 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지 말자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잘 나누어서
알맞은 속도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 수 있고
아직도 내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모든 것에 초보자다
그래서 나는 모든 일을 익히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신달자 시인]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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