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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7월 1일 (수)연중 제13주간 수요일예수님께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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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초여름

99662 이경숙 [lksstl] 스크랩 2021-05-12

 

 

 

파란하늘과

찌는 더위와

풋풋한 초록과

타는 꽃잎은

오월을 넘어 유월을 기다린다.

갖가지 꽃들은

서로를 다투어 자랑하고

꿀벌의 사랑으로

열매를 잉태한다.

몇날을 살려고

그뜨거운 햇살을 견디었나.

신비로운 나비는

이꽃 저꽃을 희롱하다 지쳐간다.

인고의 시간으로

계절은 빛을 띠고

찬란한 태양은 만물을 키워 낸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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