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가 스스로 진행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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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15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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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스스로 진행되게 하십시오.
묵주기도를 할 때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어 기도가 스스로
진행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가 물이 흐르듯 흐르게
성령께 맡기고 예술작품 앞에 서 있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것을 배우며,
기도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우리가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도가 우리를 이끄는 것은
훨씬 나중 일입니다.
그것은 마치 깊은 곳으로
배를 저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노를 저을 수 있는 힘을 주셨지만
배를 저어가는것은 우리입니다.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돛을 올립니다.
말 그대로 순풍에 돛을 달고 가는 거지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묵주기도를 하면서 우리는 쉬지 않고
노를 저어야 할지 모르고
다행히 순풍이 불어와 훨씬 수월하게
강을 건너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떻든 간에 일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신학자들은 몸에 익힌 기도와 우러나오는
기도에 대하여 말합니다.
두 경우 모두 어느 정도는
묵주기도의 체험에 속할 수 있습니다.
(묵주기도를 통한 관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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