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한 내적고요중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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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66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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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내적고요중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
영혼이 가장 은밀하고 친밀한
하느님과의 결합을 즐기는 거룩하고도
복된 내적 고요로 이르는데 세 종류의
쓰라린 죽음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첫째로
모든 감각적인 사물이 싫어지고,
또 그것이 오로지 십자가일 뿐이려면
먼저 영혼은 감각적 즐거움에서 죽어야 한다.
영혼이 감각적 즐거움을
누릴 동안 그는 자신을 하느님께로
들어 올릴 수가 없다.
이 길은 어렵다.
첫 걸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복하지만 그후에는 이내 중단하고 만다.
두 번째로
죽음으로 영혼은
내적 감각의 분명한 느낌과
깨달음까지도 버려야 하는데
이 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특별한 도움과
은혜로운 감화가 꼭 필요하다.
그렇지 못한 영혼은 영영 용기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세 번째로
가장 어렵고 힘든 단계는
영혼이 자신의 정신력의 활동,
즉 기억과 이해와 의지를
죽음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다.
그 스스로는 그것을
절대로 하지 않겠지만
자신의 깨달음과 느낌과 좋은 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모든 영양분과 도움을
거두어 가심으로써 하느님은
영혼을 어두움으로 인도하신다.
이렇게 자기 자신 안에서 벗어나고
모든 감각과 이성을 초월하게 되면
영혼은 자기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고
단순한 신앙의 빛 안에서 그분을
바라보기 위해 거룩한 고요함으로 들어간다.
이 빛을 통해 영혼은 신앙의 빛과
영광의 빛 사이의 중간물로 보이는
다른 빛에로 인도된다.
그러면 이 빛은 과연 무엇인가?
이 빛은 바로 사도 바오로가
자기에게 나타나셨다고 이야기하는
(갈라디아 1,16)
의인의 영혼안에 새로이 형성되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시다.
이 거룩한 고요함 속에서
영혼안에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화가가 화필을 가지고
그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작용하신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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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이 보살핀 아이/ 감동체험이야기(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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