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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6월 25일 (목)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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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억새풀

100012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1-09-01

 

 

들판에서 억새풀 한아름 꺽어다가

가뭇한 항아리 안에 그득히 꽂고

방안 한쪽 모퉁이에 덩그러니 앉혀놓고

흐믓한 미소로 가만히 바라본다.

우유빛 억새풀이 퉁퉁한 항아리에

수북히 담겨있으니 풍성하고 은혜롭다.

그저 책한쪽 펼쳐놓고 따스한 창가에서

옛일이나 생각할까....

 

한가한 오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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