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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지휘자 및 반주자 보수지급에 대한 생각

12275 남궁빈 [peterbiz] 2021-09-03

어제 개신교 신자인 지인과 점심을 먹다가 그 개신교신자가 "본인이 다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 및 반주자, 심지어 각 파트별 음잡이 한테도 페이를 하는데 그걸 없애자고' 교회에 제안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도 몇 년 전부터 같은 생각을 해 오던 차라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 봅니다. 

성당에서 봉사하는 신자, 예를 들어 사목총무하는 변호사, 시설분과장하시는 모대학 건축과 교수, 재정분과장하는 회계사, 홍보분과장인 S기업 홍보부장님 들은 다들 무보수로 성당에 봉사하는데 왜 유독 성가대 지휘자와 반주자한테만 매달 페이를 지급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 분들이 전문가가 아니라서 아니면 그 자리 오르기 까지 덜 투자를 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무보수로 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은, 이 분들이 페이하는 개신교 교회로 갈 수가 있다는 점. 그렇게 되면 성당 성가대의 구성원 전원이 아마츄어로 구성이 되어 음악수준이 지금 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몇 분들은 무보수로 성가대 지휘자나 반주자로 봉사하시겠지만요. 그래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현재 성가대 활동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나 성음악관계자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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