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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등산

100049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1-09-10

 

 

 

친구에게 조릅니다.

등산을 가자고.....

친구는 처음에는 귀찮다고 역정을 내더니

어느날 전화가 왔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자구요.

저는 친구와의 즐거운 데이트에

기쁜마음으로 예쁘게 화장하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친구차를 타고 우리는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아랫동네로 내려갔는데

명산을 발견하여 산행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몸이 가뿐하여 두다리로 오르고 있었지만

친구는 다리가 아프다며 지팡이를 짚고 

세다리로 올랐습니다.

한시간을 걸어도 친구는 만족이 안됬나봅니다.

친구가 정상을 오르는데 족히 한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우리는 내려올때도 함께했는데 그시간도 한시간 반이

지났습니다.

저는 다리가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세시간을 땀을빼고 걸으니 몸이 가볍고 홀가분했습니다.

친구는 저에게 자신과만 친하게 지내고 싶으니

주변에 친구를 정리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주변을 정리하는데 20일이 걸렸습니다.

정리의 가장 큰이유는 친구에게 해가될까 염려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우리는 얼마후에 작은 오해로 헤어지게 되었지요.

그친구가 가끔은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얼굴도 기억이 잘안나네요.

이십여년전의 일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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